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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전군표 전 국세청장 11일 선고공판
대법원, 전군표 전 국세청장 11일 선고공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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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12.02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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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전청장 측근들 무죄 호소 탄원서에 관심 쏠려
대법원이 전군표 전 국세청장의 뇌물수수혐의에 대한 판단을 오는 11일 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이날 대법원이 어떤 판결을 내리게 될지 여부에 벌써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일 대법원에 따르면 전군표 전 국세청장이 제기한 상고에 대한 선고공판이 오는 12월 11일 오후 2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전 전 국세청장측은 지난 7월 24일 부산고등법원에 제기했던 항소가 기각되자 즉각 대법원에 상고를 제기하며 무죄를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대법원 상고 이후 전 전 국세청장의 측근들을 중심으로 무죄와 선처 등을 호소하는 내용의 탄원서가 제출된 것으로 알려져 과연 대법원이 이를 인정할지 여부도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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