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 간사부처 맡아 금융위·공정위 첫 날 보고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12일 정례 브리핑에서 "새해 부처 업무보고 일정이 확정됐다"면서 "애초 연내에는 3번에 나눠 받을 예정이었으나 범위가 너무 넓어 4번에 걸쳐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업무보고 계획안에 따르면 먼저 경제.금융.기업활동을 주제로 한 18일 첫 번째 보고에는 기획재정부를 간사부처로 해서 금융위원회와 공정거래위원회가 함께 할 예정이다.
또 사회간접자본(SOC)과 지역경제를 테마로 한 22일 2차 보고에는 국토해양부를 간사부처로 해서 농림수산식품부, 행정안전부, 환경부가 업무보고를 한다.
이와 함께 24일에는 보건복지가족부와 노동부, 여성부, 국가보훈처가 서민.고용을 주제로 업무보고를 하며, 26일에는 지식경제부와 중소기업청, 방송통신위원회가 산업.중소기업을 테마로 업무보고를 한다.
이어 내년 1월에는 교육과학기술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교육.과학.문화분야, 법무부와 법제처와 국민권익위원회가 일반행정분야, 외교통상부와 통일부, 국방부가 외교.안보분야에 대해 각각 보고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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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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