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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1962년생 세무서장 8명 상반기 명퇴 소문 ‘솔솔’
1960~1962년생 세무서장 8명 상반기 명퇴 소문 ‘솔솔’
  • 이승겸 기자, 임태균 기자, 이예름 기자
  • 승인 2018.05.1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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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N 근성 취재, 몇몇 명퇴 후보자 결심하고도 “금시초문” 반박

 

일선 세무서장들 중 1960년생인 서기관급 국세공무원 3명이 명예퇴직을 신청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1961~ 1962년생 세무서장들도 올 상반기 명예퇴직 대열에 합류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아 주목된다.

중부지방국세청 예하 A세무서 P서장은 8일 “5월말까지 거취를 정하고자 한다”고 <NTN>에 속마음을 털어놨다.

같은 중부지방국세청 예하 B세무서 Q서장도 P서장과 같은 연배이면서 명퇴예정자 리스트에 올랐는데, 확인을 위해 수차례 연락을 시도했지만 며칠째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NTN 취재팀이 최근 명퇴예정자 리스트에 1961년생 5명에 대해 일일히 확인 취재한 결과, 1961년생인 A세무서 P서장과 대구지방국세청 예하 C세무서 R서장은 명퇴를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R서장은 8일 <NTN>과의 전화 통화에서 “생각은 하고 있으나, 아직 결정은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반면 서울지방국세청 예하 세무서장으로, 같은 1961년인 주기섭 서초세무서장과 1962년생인 이동태 강남세무서장은 “사실 무근, 금시초문”이라며 펄쩍 뛰었다. 국세청 조직 내에서는 이 두 세무서장 중 한 명은 퇴직에 대비해 이미 세무사 개업 준비를 착착 진행하고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한편 중부국세청 예하 김예산 동안양세무서장과 김용진 인천세무서장, 이수진 김해세무서장은 모두 1960년생으로 6월 말 명예퇴직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3명의 세무서장들은 모두 명예퇴직을 신청한 뒤 5월 현재 세무사 교육을 이수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세청은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정년에 2년 앞당겨 후진을 위해 명예퇴직을 하는 것이 암묵적 관례로 이어져 오고 있다.

 


이승겸 기자, 임태균 기자, 이예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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