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대동세무고 출신 직원들 모교 방문, 장학금 전달
2009년부터 연 2회 사회공헌 활동으로 장학금 수여
2009년부터 연 2회 사회공헌 활동으로 장학금 수여
"여러분 선배님들이 우리 서울지방국세청에서 아주 잘 나갑니다."
김희철 서울지방국세청장이 지난 25일 종로구 계동 소재 대동세무고 학생에게 장학금과 도서를 전달하면서 건넨 덕담이다.
김 청장은 이날 대동세무고 출신 청 소속 직원들과 함께 이들의 모교를 방문, 수업광경을 둘러본 뒤 재학생 7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덕담을 나눴다.
서울국세청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009년부터 고등학교 대상으로 매년 2회 장학금 수여행사를 진행해왔다. 이른 바 ‘미래희망 모험학생 장학금 수여행사’다. 올 상반기 행사지가 바로 대동세무고다.
서울국세청 관계자는 “상업계열 특성화학교 학생들답게 세무서에서 하는 일과 세금이 쓰이는 곳에 대해서 관심이 많았다”고 전했다.
김 청장은 학생들의 질문에 직접 답변을 했다. 김 청장은 학생들과의 대화 마무리에서 “꿈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해 좋은 결실을 맺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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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리 기자
euri.lee@in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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