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괴 밀반입·여행객 증가 앞두고 불법물품 주의 당부
對중국 노선 화객선사 대상 간담회
對중국 노선 화객선사 대상 간담회
최근 금괴 밀반입이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4월까지 적발된 금괴 밀반입 건이 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건에서 300% 늘었다.
인천본부세관(이하 인천세관)은 30일 인천본부세관 회의실에서 인천항 9개 화객선사를 초청해 ‘불법물품 반입 차단 및 여행자 휴대품 성실신고 문화 확산’ 등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해외여행 성수기가 다가오고 있고, 중국의 사드(THAAD) 보복 완화에 따라 한-중간 여행자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이다.
인천세관은 화객선사 관계자들에게 <불법·위해물품의 밀수신고제도> <여행자가 알아야 할 휴대품 통관 규정>에 대해 설명하고 제도개선과 선사의 어려운 점을 들었다.
인천세관 인천항휴대품과 관계자는 “공항과는 달리 인천항은 휴대품에 대해 엑스레이 등으로 100% 검사를 한다. 간혹 이를 모르고 불법물품을 숨겨서 오는 사람이 있는데 모두 적발된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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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리 기자
euri.lee@in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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