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자 인사에서 서울청 조사2국으로 전보되는 최경묵 팀장 후임
지방청 역대 최초 여성 인사팀장…신혜숙 경리팀장이 안팀장 후임
지방청 역대 최초 여성 인사팀장…신혜숙 경리팀장이 안팀장 후임
서울지방국세청 운영지원과 인사팀장에 역대 최초로 여성이 임명됐다.
국세청이 발표한 16일자 복수직서기관 및 사무관 전보인사에 따르면, 최경묵 현 서울국세청 인사팀장(복수직서기관)이 조사2국 조사관리과로 옮겨 공석이 되는 인사팀장 자리에 안동숙 현 경리팀장이 맡게 됐다.
안 팀장은 13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이미 다른 곳에서 여성 인사팀장이 여럿 임명된 바 있어, 이번에 특별히 서울국세청 최초 여성 인사팀장이라는 것을 부각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신임 안동숙 인사팀장은 9급 공채 출신으로 본청과 지방청 근무 경험이 풍부한 '세무조사통'으로 알려져 있다.
서울국세청 관계자는 “안 팀장은 직원들 사이에서 친절한 성품과 국세행정업무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로 신뢰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안동숙 사무관이 담당했던 경리계는 신혜숙 파주 납세자보호담당관이 전보돼 팀장을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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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리 기자
euri.lee@in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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