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사사무실 인력난 해소와 우수인력 확보위해
임기 2기 임채룡 회장 중요 공약으로 취업설명회 기획
임기 2기 임채룡 회장 중요 공약으로 취업설명회 기획
"세무사사무실에서 3년간 일을 배우고 5년이 지나면 세무실무 전문가가 되어 적지 않은 연봉으로 평생 일할 수 있으며 세무사 자격증에도 도전할 수 있습니다.”
임채룡 서울지방세무사회 회장이 17일 서울 대동세무고등학교 학생에게 말했다.
서울지방세무사회는 세무사사무소의 인력수급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우수한 신규직원을 양성하기 위해 서울의 특성화 고등학교와 전문대학 세무회계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취업설명회를 기획해 진행하고 있다.
이는 지난 6월 임기 2기를 시작한 임채룡 회장의 중요 공약이기도 하다.
임 회장은 그 기획의 첫 발걸음을 17일 대동세무고등학교에서 뗐다.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대동세무고 100여명 학생을 대상으로 ‘세무사 사무소·세무법인 취업설명회’를 열었던 것.
이날 임채룡 회장을 비롯해 정진태·정해욱 부회장, 송의종 홍보이사, 이영미 연수이사, 박리혜 홍보위원장 등 많은 임원이 참여해 학생들에게 세무사사무소에 대해 설명하고 세무실무 전문가로서의 진로에 대한 설명을 했다.
취업설명회에 참석한 대동세무고 학생들은 “세무사사무실 업무내용과 근무형태를 비롯해 현재 근무하고 있는 선배들의 이야기를 통해 취업요령 등 다양한 정보를 들을 수 있어서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서울지방세무사회 관계자는 19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오는 8월 23일에 정화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취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취업설명회는 방학기간이 끝난 이후 본격 열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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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리 기자
euri.lee@in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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