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20일까지 수출 288억 달러‧수입 274억 달러
- 7월까지 누계, 수출 3486억 달러, 수입 3102억 달러
- 무역수지 385억 달러 흑자
- 7월까지 누계, 수출 3486억 달러, 수입 3102억 달러
- 무역수지 385억 달러 흑자
8월1일부터 20일까지 우리나라 전체 수출은 287.8억 달러, 수입은 274.1억 달러로 각각 집계됐다.
전년 같은 기간 보다 수출은 14.9% 증가, 수입은 6.0% 증가한 수치다.
관세청은 21일 발표한 '8월 1일~20일 수출입 현황'에서 "8월 중국(23.9%)과 미국(6.4%), 베트남(24.6%), 일본(20.1%) 등에 대한 수출이 증가했고, 유럽연합(△0.5%), 싱가포르(△14.8%) 등에 대한 수출은 감소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대비 주요 수출품목은 반도체(39.1%)와 석유제품(53.2%), 승용차(23.0%) 등은 증가한 반면 무선통신기기(△13.4%), 선박(△61.8%) 등은 감소했다.
원유(17.5%)와 석유제품(81.2%), 가스(41.7%), 승용차(12.8%) 등 주요 수입 품목들이 전년 동기 대비 늘었고, 기계류(△1.7%), 반도체 제조용 장비(△41.9%) 등은 줄었다.
중국(6.4%)과 유럽연합(4.0%), 미국(3.0%), 베트남(12.2%) 등으로부터의 수입이 늘어난 반면 중동(△1.1%)와 일본(△6.4%) 등으로부터의 수입은 줄었다.
한편 지난 1~7월까지 수출 누계액은 3486억 달러, 수입 누계액은 3102억 달러로 각각 집계됐다. 무역수지는 385억 달러 흑자다.
작년 같은 기간에는 수출 3279억 달러, 수입 2728억 달러, 무역수지는 551억 달러 흑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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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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