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운영 매장서 180시간 이상 아르바이트 한 대학생 대상
- 매년 2월 100명, 8월에 또 100명, 일년에 두번 장학금 전달
- 해당학기 등록금의 50%지원…2012년이후 장학금 총21억원
- 매년 2월 100명, 8월에 또 100명, 일년에 두번 장학금 전달
- 해당학기 등록금의 50%지원…2012년이후 장학금 총21억원
29일 SPC그룹(대표 허영인)은 지난 28일 서울 신대방동 SPC 미래창조원에서 ‘제14회 SPC 행복한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아르바이트 대학생 100명에게 총 1억7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SPC 행복한 장학금’은 파리바게트와 베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등 SPC그룹이 운영하는 매장에서 근무하는 아르바이트 대학생 중 매년 200명(한 학기당 100명)을 선발해 등록금의 50%를 지원하는 제도다. 그룹 운영매장에서 3개월 또는 180시간 이상 아르바이트한 대학생이 장학금 신청자격이 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김범호 SPC그룹 대외협력실장과 이중희 파리바게뜨 가맹점주협의회장이 참석해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이후 SPC그룹 인사 담당자가 취업설명회를 진행하며 사회 진출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 SPC그룹은 2011년 하반기부터 공개채용 인원의 10%를 아르바이트 학생 중에서 선발하고 있다.
SPC그룹 관계자는 “SPC 행복한 장학금은 학업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는 대학생들의 등록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된 지원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2년 ‘SPC 행복한 장학금’을 시작한 SPC그룹은 6년간 총 1228명의 학생에게 21억원을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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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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