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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30주년] 한승희 국세청장, "국민과 공정하게 가는 조세정론지"
[창간30주년] 한승희 국세청장, "국민과 공정하게 가는 조세정론지"
  • 이유리 기자
  • 승인 2018.09.20 08: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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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신문 창간 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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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대표 조세전문지로 자리매김한 국세신문의 창간 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국세신문은 1988년 창간 이래 30년간 변함 없이 한 길을 걸어오면서 우리나라 조세제도 및 국세행정의 발전과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에 크게 기여해 왔습니다.

특히, 세금 관련 다양하고 깊이 있는 정보를 정확하게 전달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균형 있게 보도함으로써 조세전문 언론으로서의 국민신뢰를 공고히 쌓아 왔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국세신문의 역할과 기여에 대해 깊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최근 국세청은 ‘국민과 함께하는 공정한 세정’의 비전 하에 국민들이 일상의 삶 속에서 국세행정 변화와 혁신을 피부로 체감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국민이 세정 전 분야에 직접 참여하여 정책을 설계·집행·평가하도록 최대한 지원함으로써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펼쳐 나가는 한편, 납세자들이 세금 신고·납부 과정에서 편리함을 체감하도록 모바일·ARS 등을 활용한 다양한 세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편, 대다수 성실납세자에게 상실감을 주는 대기업의 편법 경영권 승계, 대재산가 변칙 상속·증여 등 지능적 탈세에는 조사역량을 더욱 집중하여 엄정 대처하고 있습니다. 특히, 조세회피처 및 해외 현지법인 등을 이용한 역외탈세, 해외 소득은닉 행위 등에는 국내외 정보공조 강화 등 가용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끝까지 추적, 환수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본청 납세자보호위원회 운영, 납세자보호관의 조사팀 교체 명령권 및 납세자보호담당관의 세무조사 입회제도 신설 등을 통해 납세자 권익을 한층 두텁게 보호하고, 지난 8월 마련한 자영업자·소상공인 세정지원 종합대책도 현장에서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러한 정책을 집행해 가는 과정에서 앞으로도 국세신문이 공정하고 균형잡힌 시각에서 국세행정 발전을 위한 건설적인 대안과 개선방안을 제시해 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국세신문의 창간 30주년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리며, 국민으로부터 무한한 신뢰와 사랑을 받는 조세정론지로서 끊임없이 발전하길 기원합니다.

 

2018년 9월

국세청장 한승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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