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무역 환경 변화로 애로 겪는 기업지원 위해
서울본부세관(세관장 윤이근)은 10일 경기도 판교 소재 한국반도체산업협회에서 서울세관 특화산업인 반도체산업의 수출입업체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미중 무역갈등 고조 등 국제무역 환경의 변화로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나라 주력 수출산업인 반도체산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기업의 대외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세관은 이날 설명회에서 참석자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납세신고오류, FTA 원산지검증, 해외통관애로 등에 대해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회를 진행했다.
아울러 서울세관의 FTA활용 지원사업에 대한 안내와 AEO 공인획득 절차 및 지원 제도에 대한 정보도 제공했다.
서울세관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반도체 기업들의 수출 확대와 글로벌 경쟁력 제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디스플레이 등 다른 특화산업품목에 대한 설명회도 계속 진행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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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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