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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제 3회 금융의 날 기념식
금융위, 제 3회 금융의 날 기념식
  • 이승겸 기자
  • 승인 2018.10.30 14: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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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63컨벤션 그랜드볼룸홀
'저축', '금융혁신', '서민금융' 3개 부문 194명 포상

 

 

 

 

 

 

 

 

 

금융위원회(위원장 최종구)는 30일 63컨벤션 그랜드볼룸홀에서 제 3회 '금융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종구 금융위원장,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을 비롯해 금융발전유공 수상자와 금융기관 임직원 등 500여명이 참석하였다.

금융발전유공 포상은 ‘금융혁신’, ‘서민금융’, ‘저축’ 세 개 부문으로 나누어 유공자에게 시상하는데 올해는 총 194명에게 수여됐다. 세부적으로는 훈장(2명), 포장(5명), 대통령표창(18명), 국무총리표창(27명), 금융위원장표창(124명), 금융감독원장표창(18명) 이다.

이날 행사에서 최석호 중소기업은행 부행장이 ‘금융혁신’부문에서 철탑산업훈장을, 양혁승 장기소액연체자 지원재단 이사장이 ‘서민금융’부문에서 국민훈장 석류장 등을 수상했다.

'금융의 날'은 금융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금융부문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법정기념일로 올해 제 3회를 맞이했다.

2016년 3월22일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에서 10월 마지막 화요일로 지정했다. 1964년부터 이어 온 '저축의 날'을 다양한 금융상품의 등장과 금융의 역할다변화 등 최근 흐름을 반영, '금융의 날'로 확대·개편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저축’, ‘금융혁신’, ‘서민금융’이 금융발전에 갖는 의미를 강조했다.

우선 "저축은 우리나라가 ‘70~’90년대 고도성장을 하는데 큰 역할을 수행했으며, 지금은 다양한 금융상품이 등장했지만 여전히 저축은 경제성장의 중요한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또 "금융혁신은 어려운 것이 아니며 국민들이 생활하면서 불편한 것을 바꾸고 좀 더 쉽게 금융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국민들의 아이디어가 금융혁신으로 이어지고, 금융혁신을 통해 금융이 끊임없이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서민금융의 경우 햇살론, 새희망홀씨, 중금리 대출 등이 등장했지만 아직 우리나라의 서민금융이 충분하다고 보기는 어려우며 금융서비스 이용에 제약이 있거나 제도권 금융시스템의 밖에 계신 분들을 품에 안는 포용적 금융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은행 등 제도권 금융회사가 서민금융에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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