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동구청과 법률·복지·주거·보건·민생·일자리·세무·금융 분야 협업
- 주민들, 양도·증여 등에 관심 많아
- 주민들, 양도·증여 등에 관심 많아
국세청이 지역 주민을 직접 찾아가 상담을 제공한다.
대전세무서(서장 장종환)는 “세금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으나 세무서를 방문하기 어려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상담실’을 운영한다”며 12일 이와 같이 밝혔다.
대전세무서 관계자는 12일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기존에 대전광역시 동구청에서 법률 분야로 ‘찾아가는 현장상담실‘을 운영했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후 복지·주거·보건·민생·일자리·세무·금융을 추가해 총 8개 분야로 상담을 확대하면서 협업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지난 9월 6일 중앙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대전광역시 동구 관내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 세무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이 관계자는 “영세납세자지원단 소속 나눔세무(회계)사 13명이 돌아가며 현장상담에 참여하고 있다”며 “주민들이 특히 양도·증여 등 세무 상담에 관심이 많다”고 덧붙였다.
나눔세무사들은 주민들에게 일반 세무상담, 세무신고, 권리구제와 관련된 무료 세무 자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는 15일에는 가양1동 주민센터에서 현장상담이 이뤄진다.
12월 20일 산내동 주민센터를 마지막으로 올해의 찾아가는 현장상담실은 막을 내린다.
더 자세한 일정과 기타 문의사항은 대전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실(042-229-8213)로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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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혜린 기자
master@in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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