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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룡 “상상력 발휘해 세무사 영역 확대하자”
임채룡 “상상력 발휘해 세무사 영역 확대하자”
  • 이유리 기자
  • 승인 2018.12.10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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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세무사회 7일 송년회 개최
본회·지방회·신입세무사 300명 참여
임채룡 서울지방세무사회 회장
임채룡 서울지방세무사회 회장

“세무업무는 기장과 조정업무만이 다가 아니다. 상상력을 발휘하면 새로운 일거리가 얼마든지 있다. 회사의 경리업무를  아웃소싱하거나 세무지식 컨설팅 보고서를 작성하고 또 세법을 영어로 번역해 번역해 베트남 등에 한국세무사법을 전파하며 세무사의 영역을 확장하는 세무사들이 있다.”

임채룡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이 7일 열린 서울지방세무사회 송년회에서 세무사 업역 확대를 강조했다.

서울지방세무사회가 7일 오후 서울 역삼동 스칼라티움에서 송년회를 열었다.

이창규 한국세무사회 회장을 비롯해 각 지방세무사회 회장과 임원진, 그리고 서울지역 세무사와 신입세무사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임 회장은 “최초로 25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서울세무사회 골프대회를 열였으며 지난 10월에는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마음체육대회를 열었다”면서 회원들의 단합과 화합에 힘쓴 점을 회상했다.

또한 세무사사무실 인력난 해소를 위해 지난 7월부터 한양여대 등 5대 전문대와 고등학교에서 취업설명회를 개최한 것을 보람있는 일로 꼽았다.

이창규 한국세무사회 회장은 축사에서 “소득주도 성장과 최저임금 상승으로 세무사사무실 어려웠다”면서도 “금융위원회가 외감법 시행령을 재입법예고하게 이끌어 외부감사 대상 법인을 줄어드는 성과를 냈으며 최근에는 경영지도사가 컨설팅 업무를 독점하기 위해 추진하는 독점경영사법을 국회를 뛰어다니며 적극적으로 막고 있다”면서 세무사들의 권익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소개했다.

이금주 중부세무사회장도 서울세무사회 송년회를 축하하기 위해 연단에 올랐다. 이 회장은 “임 회장과는 가천대에서 함께 수학한 동문”이라면서 “임 회장이 서울세무사회 회원과 직원을 위해 교육에 힘쓴만큼 중부세무사회에서도 정부의 부동산대책 발표 등에 대비해 필요한 교육을 진행해 연인원 4300명을 교육했다”고 말했다.

54기 현병이 신입 세무사
54기 현병이 신입 세무사

이어 54기 신입세무사를 대표해 현병이 세무사가 인사를 했다. 현 세무사는 “교재나 동영상에서만 뵙던 선배 세무사들을 직접 만나게 돼 영광”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연수상 시상식에 이어 참석한 주요 인사들의 떡케익 커팅과 건배가 이어져 송년회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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