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 국세통계연보’…작년 연말정산 신고자 1801만명, 전년보다 1.5% 증가
2017년 귀속 근로소득세 연말정산을 한 근로소득자는 총 1801만명으로, 직전 2016년 귀속 인원(1774만 명)에 견줘 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말정산을 한 근로소득자 수는 매년 지속 증가해온 것으로 확인됐다.
국세청은 27일 발간한 '2018년 국세통계연보'에서 "2017년 근로소득 과세미달자는 전체 근로소득세 연말정산근로소득자의 41.0%(739만명)로 집계됐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근로소득 과세미달자는 산출세액에서 원천징수 한 기납부세액을 뺀 결정세액이 없는 근로소득자를 가리킨다. 국세통계에 따르면, 2017년 근로소득 과세미달자는 2016년에 견줘 2.6%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은 이날 발표한 '2018년 국세통계연보'에서 신규 통계 50개를 포함해 총 490개의 국세통계 항목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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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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