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근로소득세 연말정산 신고를 한 근로소득자 중 총급여액이 1억원을 초과한 사람은 71만9000명으로 2016년 귀속 인원(65만3000명)에 견줘 10.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연봉으로 볼 수 있는 총급여가 1억원을 초과하는 근로소득자가 전체 연말정산 근로자 중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4.0%로, 2016년(3.7%)보다 0.3%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은 27일 발표한 '2018년 국세통계연보'에서 이 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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