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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근로소득자 평균임금 3519만원…전년대비 4.7% 증가
2017년 근로소득자 평균임금 3519만원…전년대비 4.7% 증가
  • 이상석 기자
  • 승인 2018.1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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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별 평균 급여액 높은 순위는 울산, 세종, 서울 순
- 지역별 평균 급여액 낮은 순위는 제주, 인천, 전북 순
- 근로자 최다 거주, 수원시...원천징수지 1위는 강남구
2017년 지역별 평균 급여 현황
2017년 지역별 평균 급여 현황

국세청은 국세행정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를 돕고 조세정책 수립 및 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2018년 국세통계연보'를 27일 발간, 신규 통계 50개를 포함해 총 490개의 국세통계 항목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17년 귀속 근로소득세 연말정산자의 평균 급여액은 3,519만원으로 ’16년(3,360만원)에 비해 4.7% 증가했다.

최근 5년간 평균급여액 추이는 (’13년)30.4백만원 → (’14년)31.7백만원 → (’15년)32.5백만원 → (’16년)33.6백만원 → (’17년)35.2백만원으로 5년새 15.8%의 증가율을 보였다.

지역별 평균 급여액 순위는 울산, 세종, 서울 순으로 높은(4,216만원, 4,108만원, 3,992만원) 반면, 제주, 인천, 전북의 순으로 낮은(3,013만원, 3,111만원, 3,155만원) 것으로 나타났다.

시․군․구별 근로소득 연말정산 신고현황
시․군․구별 근로소득 연말정산 신고현황

한편 근로자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곳은 수원시이며, 원천징수지 1위는 서울 강남구로 파악됐다.  

’17년 귀속 연말정산을 신고한 근로자의 주소지(주민등록소재지)별로는 수원시(47만4천명), 용인시(38만명), 창원시(37만5천명) 순이고, 원천징수지별로는 서울 강남구(94만2천명), 서울 중구(54만3천명), 서울 영등포구(52만8천명)의 순으로 나타났는데 원천징수지 기준은 본점소재지 등에서 일괄 제출하는 경우 실제 근무처와 상이한 변수가 있다. 예컨대 지방 소재 지점에 근무해도, 서울 강남구에 본점이 소재할 경우 본점 소재지에서 일괄 원천징수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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