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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룡 광명세무서장, "우리가 누구? 인천국세청 주역!"
정병룡 광명세무서장, "우리가 누구? 인천국세청 주역!"
  • 이승겸 기자
  • 승인 2019.01.07 15: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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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광명세무서 제4대 수장으로 정병룡 서장이 취임했다.

정서장은 취임사에서 "내년 4월 개청될 인천지방국세청의 주인이요 주역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고, 세정 하나하나가 ‘나의 일’이라는 주인의식을 가지고 세정의 작은 부분이라도 개선하고 발전시켜 나간다는 열정을 가지고 생활하자"고 강조했다

또 ▲주인의식 고취 ▲엄정한 기강확립 통한 준법과 청렴세정 정착 ▲소통과 화합 을 당부했다.

다음은 정병룡서장 취임사 전문.

존경하는 광명세무서 국세가족 여러분!
오늘은 저와 여러분이 처음으로 마주한 기쁜 날 입니다.
제4대 광명세무서 서장으로 임명된 정병룡입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먼저, 광명세무서 개청 후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광명세무서장으로 막중한 소임을 맡겨 주신 한승희 국세청장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광명세무서의 성공적인 조직안정과 신설세무서로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신 전임 김승현 서장님께도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합니다.

또한, 뛰어난 역량과 뜨거운 열정을 가지신 광명세무서 직원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더 없이 기쁘게 생각합니다. 저도 광명세무서와 우리 직원여러분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하여 제가 더욱 더 매진해야겠다는 각오를 새롭게 다집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직원여러분!
빛을 품은 도시 광명은 인구 35만의 도시로서 서울권과 인접하여 교통이 편리하고 사람살기 좋은 편안한 도시로서 KTX광명역세권을 중심으로 나날이 발전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또한, 수도권 유일의 광명동굴과 오리 이원익선생의 청백리 정신이 깃들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광명세무서는 이러한 좋은 환경과 여건 하에서 광명시의 경제 발전과 대규모 개발에 따른 세정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세무서입니다.

광명세무서의 서장으로 부임하게 되어 개인적으로 영예로운 일이지만 저에게 주어진 막중한 임무를 생각하면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이 앞섭니다. 그러나, 여기 계신 뛰어난 역량과 뜨거운 열정을 가지신 광명세무서 직원 여러분과 함께 한다면
우리에게 맡겨진 소명을 반드시 달성할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사랑하는 광명세무서 직원 여러분!
우리청의 세정운영 방향인 ‘국민과 함께하는 공정한 세정’ 구현을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묵묵히 다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여러분께 몇 가지 당부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주인의식 고취” 입니다.
이제는 중부청 직원이 아니라 내년 4월 개청될 인천지방국세청의 주인이요 주역이라는 사실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또한, 세정 하나하나가 ‘나의 일’이라는 주인의식을 가지고 세정의 작은 부분이라도 개선하고 발전시켜 나간다는 열정을 가지고 생활해 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둘째, 세정의 핵심가치인 “엄정한 기강확립을 통한 준법과 청렴세정”을 정착시켜야 합니다.
입으로만 이야기하고 귀로만 듣는 청렴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이, 태도가, 그리고 행동이 바뀌는 청렴을 생활화하여 건강하고 당당한 세정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음주운전, 성희롱, 금품수수 등 불미스런 일로 조직과 직원들의 위상과 사기를 저하시키는 일이 없도록 각자가 적극 노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항상 주위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들은 대부분 우리가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 절대 해서는 안 되는 일을 구분하지 못해서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원칙은 상식이고 법률 또한 상식에서 나옵니다. 원칙을 지키면 떳떳하고 변명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나 반칙은 많은 거짓말을 해야 합니다. 여기 계신 분들께서도 원칙과 상식을 바탕으로 어떠한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탄탄한 기본을 갖춘 광명세무서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힘써 주시기 바랍니다.

셋째, “소통과 화합”입니다.
관리자와 직원 간, 직원 상호간에 상시 소통하는 것을 생활화 합시다. 흐르지 못하는 물이 썩듯이 항상 세상사 소통하지 못하는 곳에는 문제가 발생하기 쉽습니다. 우리가 인생의 1/3을 보내는 직장은 가정만큼이나 소중한 곳이며 함께 일하는 동료는 가족만큼이나 소중한 사람들입니다. 

관리자 여러분들께서는 항상 이 점을 상기하고 직원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하여 솔선수범하여 주시기 바라며, 서장인 저부터
여러분을 가족이라 생각하고 언제나 열린 마음으로 허심탄회하게 대할 것입니다. 직원 여러분께서도 서로 간에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가족 같은 분위기 속에서 즐겁게 근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만남은 운명이고, 인연은 노력이란 말처럼 저는 여러분과의 만남을 운명이라 생각하며 이를 인연으로 만들고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우리 함께, 한 가족처럼 잘 지냅시다.

광명세무서 가족 모두와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항상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光明稅務署長 鄭秉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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