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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세무서, "기업입지·교통 좋아 올해도 세수 늘 것"
평택세무서, "기업입지·교통 좋아 올해도 세수 늘 것"
  • 이승겸 기자
  • 승인 2019.02.18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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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세수 1조9000억...전년대비 3000억↑…평택시·안성시 관할
- 인구 68만, 총납세인원 11만명 중 90%인 10만명이 개인사업자

전 세계 미군 주둔지 중 최대 규모의 기지와 삼성전자 공장 중 최대 규모로 조성 중인 반도체 공장 등이 들어선 평택세무서(서장 전정수)는 2019년 세수가 확대될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

수서고속철(SRT) 지제역 개통으로 서울 수서역까지 20분 정도에 이용가능하게 된 평택 지역은 수도권 접근성 이 좋고 교통 편의성도 증대돼 향후 지역 개발이 활발해지고 이에 따라 세금도 더 많이 걷힐 것이라는 '근거 있는' 낙관이다. 

평택세무서 관계자는 최근 기자와 만나 "지난 2018년 세무서가 구둔 총 세수는 전년 대비 약 3000억원 늘어난 1조9000억원대"라며 이 같이 밝혔다.

평택세무서 관할 지역은 평택시와 안성시다. 인구는 약 68만명, 이중 납세인원은 11만명, 개인사업자는 10만명으로 납세인원의 90%를 차지하고 있다.

관내에는 매출 3조원대의 쌍용자동차와 만도, 풍산 등의 대기업들이 입주해 있다. 또 경기도 유일한 무역항인 평택항도 가동 중이다.

향후 평택 고덕국제신도시내 120만평 부지에 총 4기의 삼성전자 첨단반도체 라인이 들어설 예정이다. 현재 1기는 가동중이고 2기는 올해말에 완공 예정이다

이밖에 평택 진위면에는 LG전자가 1조원이상 투자한 37만평 규모의 LG디지털파크산업단지가 2020년 준공될 예정이다.

일반적인 관서 건물과 달리 독특한 건축디자인을 채택한 세무서 모습이 눈에 띈다.

전정수 서장은 지난 15일 기자와 만나 "3층 건물에 각 과를 모을것인지, 각 층별로 과를 둘 것인지 고심 끝에 지하1층, 지상7층의 독특한 모습의 관서가 지난 2014년 준공됐다"고 설명했다.

전 서장은 특히 "새로 전입 온 직원들은 세무서 앞 저수지와 인접 도서관, 10분 이내에 닿는 상가지역 등 세무서 입지에 만족감을 표한다"면서 "직원들이 만족하니 납세자 편의에 더 적극적인 우리 세무서 직원들"이라며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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