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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세관 2월 으뜸이에 강요섭…능동적 관세행정 기여
서울세관 2월 으뜸이에 강요섭…능동적 관세행정 기여
  • 이유리 기자
  • 승인 2019.02.2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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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세청 최초 민관합동 ‘적극행정자문위원회’ 도입”
- 통관 조영준· FTA 강민규·심사 김영희 등 분야별 으뜸이
사진 왼쪽부터 김영희 행정관(심사3관실), 강민규 행정관(FTA1과), 윤이근 서울본부세관장, 조영준 행정관(수출과), 강요섭 행정관(감사담당관실)
사진 왼쪽부터 김영희 행정관(심사3관실), 강민규 행정관(FTA1과), 윤이근 서울본부세관장, 조영준 행정관(수출과), 강요섭 행정관(감사담당관실)

강요섭 행정관이 올해 두번 째 세울세관 '으뜸이 중의 으뜸이'로 선정됐다.

서울본부세관(세관장 윤이근)은 "강요섭 행정관 외 3명을 2019년 2월 서울세관 으뜸으로 선정해 21일 포상했다"고 22일 밝혔다.

강요섭 행정관은 관세청 최초로 민·관 합동 ‘적극행정자문위원회’ 제도를 신설·운영해 적극행정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획일적인 법률 집행에 따른 국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직원들이 적극적이고 소신있게 일할 수 있도록 했다는 평가다.

강요섭 행정관은 지난 2017년에도 10월의 서울세관 으뜸이로 선정된 바 있다. 당시 부정부패 없는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제8회 서울세관 청렴문화제’를 개최해 기관청렴도 제고에 기여한 한편, 전산감사 착안사항을 적극 발굴해 업무 처리 오류방지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일반’ 분야 으뜸이로 포상 받았었다.

서울세관은 각 분야별로도 2월의 으뜸이를 선정했다.

통관분야에는 조영준, 자유무역협정(FTA)분야에는 강민규, 심사분야에는 김영희 행정관이 각각 선정됐다.

조영준 행정관은 선박의 운송수단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내국적 외국무역선 수출신고 관련 지침’의 불합리한 규정을 발굴·개선했다. 또 선사·관세사를 대상으로 민관 간담회를 개최해 제도개선 및 현장 애로사항 의견수렴을 위해 등 현장중심 관세행정을 추진했다.

불황의 위기에 처한 해운업계를 지원했다는 공로가 인정됐다.

강민규 행정관은 원산지증명서 오류로 인한 특혜배제 및 벌금 등의 불이익이 우려되는 수출업체를 선별하여 원산지 검증 전 하자를 점검하고, 보완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했다.

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차단해 중소수출업체가 안정적으로 FTA를 활용하고 수출경쟁력을 강화하는데 기여했다는 평이다.

김영희 행정관은 다국적 기업간 수탁가공 거래에 관행적 저가 수입신고 행태를 적발하고, 관세평가 논리에 입각한 심사기법을 도입해 280억원 상당의 세수를 확보하는데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서울세관은 앞으로도 업무성과 향상 및 적극적인 행정으로 기관의 명예를 드높인 직원을 찾아 지속적으로 포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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