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19일까지 이주 및 전산구축 후, 개청전 2주간 문제점 파악 및 보완
인천국세청 개청준비단(단장 이청룡)이 4월3일(수) 개청을 앞두고 성공적 안착을 위해 연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개청준비단 관계자는 임시청사로 사용할 새마을금고 인천지역본부 건물 진행사항 관련 21일 기자와 만나 "3월12일까지 인테리어 완료, 19일까지 이주 및 전산구축을 완료한다"며 "3월20일부터 개청 전 2주간 정식업무를 개시, 문제점 파악 및 보완할 예정"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기자가 4월1일이 아닌 4월3일로 인천국세청 개청 날짜가 정해진 이유를 묻자 개청준비단 관계자는 또 "월요일인 4월1일은 12월 결산법인 법인세 신고·납부 마감일로 혹시 발생할 수도 있는 혼란을 사전에 방지하는 차원"이라고 답했다.
다른 이유도 있다. 이 관계자는 "4월1일이 만우절이라 만에 하나 납세자가 인청국세청 개청 소식을 거짓말이라 생각할 수 있다는 고려도 있었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인천 및 서북부 경기지역 납세자들의 편의를 위해 지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관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중부국세청 관서장 회의는 3월에 실시하는데 22일 현재 날짜는 미정 상태다.
저작권자 © 日刊 NTN(일간N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승겸 기자
ori240@intn.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