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현 정부 소득주도성장 ‘좌파 포퓰리즘 정책’ 규정·비판
-김상조, 조금씩 나아질 것이라고 기대
-김상조, 조금씩 나아질 것이라고 기대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를 예방했다.
김 위원장은 4일 오후 국회 당 대표실을 방문,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를 예방해 인사를 나눴다.
이날 예정된 김 위원장의 국회 당대표실 접견은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당선된 지 닷새만에 이뤄졌다.
황 대표는 사무총장을 비롯한 주요 당직 인선을 공개하는 동시에 전당대회 기간 강조했던 강한 야당으로 변모하기 위한 로드맵을 공개하며 “앞으로 우리가 주력할 가장 중요한 일은 경제를 살리는 일과, 민생을 일으키는 일, 안보를 지키는 일"이라고 향후 당 운영 방향을 밝혔다.
황 대표는 이어 현 정부의 소득주도성장을 ‘좌파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규정·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앞서 지난달 “근로·사업소득이 대폭 감소했지만 소득주도성장 등 정부의 노력에 따른 이전지출 강화로 일부분 완충 작용을 했다”고 평가한 바 있다. 김 위원장은 이어 “올해는 조금씩 나아질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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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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