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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국회의장, 북한 최고인민회의 박태성 신임의장에 축하 편지
문희상 국회의장, 북한 최고인민회의 박태성 신임의장에 축하 편지
  • 이예름 기자
  • 승인 2019.04.18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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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국회가 건설적 역할 수행, 평화·번영 남북관계 이루자"
"작년 합의한 남북국회회담 열어 한반도 평화에 기여하자"

문희상 국회의장이 17일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해 북한 최고인민회의 박태성 신임의장 앞으로 취임축하 서한을 보냈다.

국회 사무처는 18일 "문 의장이 북측 의장의 취임을 축하하면서, 평화와 번영의 남북관계가 한 차원 높게 진전되기를 기원하고 남북국회가 앞으로도 건설적인 역할을 수행하자는 희망을 피력했다"고 본지에 알려왔다.

문 의장은 "지난해 남북국회회담 개최에도 합의한 바 있는 만큼 남북국회간 회담과 교류가 시작돼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기대를 표명했다.

북한 최고인민회의는 북한에서 인민공화국의 창건 방침에 따라 1948년 8월에 진행된 북한인민총선거에 따라 창설됐다. 한국의 국회에 해당하는 기관이다.

몇 차례 공화국 헌법 개정을 통해 북한내 기관 위상이 높아져왔지만, 북한이 당 중심 국가라서 모든 것이 노동당의 결정에 따라 기관 위상도 달라진다는 점이 3권 분립에 따른 한국의 국회와 다르다.

문희상 국회의장
문희상 국회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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