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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욱 인천국세청장, 중소상공인 현장 목소리 듣고 세정지원 약속
최정욱 인천국세청장, 중소상공인 현장 목소리 듣고 세정지원 약속
  • 이승겸 기자
  • 승인 2019.05.10 18: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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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 초청 간담회
국세청·지자체간 중복세무조사 방지 등 건의

최정욱 인천지방국세청장이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회장 오중석) 주최 '인천지방국세청장 초청 간담회'에 참석, 중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듣고 세정지원을 약속했다. 

최 청장은 지난 9일 인천 하버파크호텔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납세자 불편이 없도록 세무행정 환경을 면밀히 살펴 지역을 위한 맞춤형 세정지원을 펼치겠다”고 기업인들과 소상공인들에게 밝혔다. 

인천청 관계자는 10일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이날 간담회는 세무현장의 목소리 청취, 맞춤형 세정지원 등 쌍방향 소통을 통한 기업하기 좋은 조세환경 조성을 위해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가 마련했다"면서 "오전 10시30분부터 13시까지 도시락으로 점심식사를 하면서 열딘 토론도 했다"고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 청장을 비롯해 성실납세지원국장과 조사1국장, 징세송무국장, 법인납세과장 등이 참석했다. 중기중앙회측에서는 협동조합 이사장 및 중소기업단체장 등 30여명이 참석, 인천국세청의 ‘세정지원 방안’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의 어려움도 건의했다.

오중석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중소기업회장은 “최저임금·근로시간 단축 등 노동현안에 더해 내수침체 등으로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경영여건이 어려운 상황이므로,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한 인천국세청의 이해와 배려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구체적으로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 밀착형 세무행정 지원 ▲부가가치세 중간예납 제도 개선 ▲국세 수납시 영세자영업자 카드수수료 우대 ▲국세청-지자체 간 중복세무조사 방지 ▲주류구매전용카드 활성화 방안 ▲간이 과세자 적용범위 확대 ▲정기 세무조사 사전통지제도 준수 ▲소규모협동조합 세무교육 요청 ▲세무상담 창구 마련 등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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