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소득세 신고안내 자료가 잘 요약돼 있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이 잘 되어 있습니다.”

서대전세무서(서장 정재윤)가 지난 10일 개최한 간담회에 참석한 서대전지역세무사회(회장 남동후) 세무대리인들이 만족스러워 하며 말했다.

서대전세무서는 관할지역의 세무대리인을 초청해 감담회를 열어 종합소득세 신고를 원활하기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간담회에서 정재윤 서대전세무서장은 개정된 세법내용과 세무대리인이 신고시 주의할 점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또  각 수임납세자의 종합소득세 성실신고에 세무대리인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서대전세무서는 특히 납세자 권익보호를 위해 리플릿을 자체제작해 나눠주면서 세무조사, 신고내용 확인, 자료처리 과정에서 납세자의 권익이 침해될 것이 예상되면 납세자보호위원회 등을 통해 권익 구제를 할 수 있다는 점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정 서장은 “납세자 뿐만 아니라 세무대리인과의 소통도 매우 중요하다”면서 “납세자보호담당관실을 통해 세무대리인의 건의사항을 알려주면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회신하고, 필요하면 지방청 및 본청에도 건의하겠다”고 약속했다.

서대전지역세무사회는 “세정의 동반자로서 납세자 권익보호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유리 기자 euri.lee@intn.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