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18:37 (금)
한국세무사회, 2년 임기 31대 회장 뽑는 선거전 개막
한국세무사회, 2년 임기 31대 회장 뽑는 선거전 개막
  • 이상현 기자
  • 승인 2019.05.20 16: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창규 현 회장 수성 노력에 김상철 윤리위원장, 원경희 전 여주시장 도전
인천회 6월14일→19일 중부→20일 대구→21일 대전→24일 광주→25일 부산
김상철 윤리위원장
김상철 윤리위원장

오는 6월28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컨벤션센터 그랜드볼품에서 열리는 총회에서 결정될 제31대 한국세무사회 회장 선거전이 본격 시작됐다.

김상철 세무사회 윤리위원장(전 서울세무사회장)은 19일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20일 시작되는 차기 세무사회장 선거를 위한 예비후보등록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20일 약속대로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쳤다. 회장후보로 예비등록을 마친 첫 후보다. 연대부회장 후보로는 박차석 전 대전국세청장과 정범식 전 중부세무사회장을 등록했다.

한국세무사회는 내달 28일 회장과 부회장 2명, 윤리위원장, 감사 2명을 선출한다. 

20일 현재 세무사회장 후보로 등록이 예상되는 후보로는 이창규 현 세무사 회장과 원경희 전 여주시장(전 세무사회 회장) 등이 있다. 둘 모두 금주내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월말까지 본등록을 포기하지 않는다면 31대 세무사회장 선거는 3파전으로 치러지게 된다.

원경희 전 여주시장
원경희 전 여주시장

윤리위원장은 한헌춘 전 한국세무사회 부회장이 일찌감치 표밭갈이에 나서고 있으며, 이동일 현 한국세무사회 세무연수원장도 나설 채비를 갖추고 있다. 세무사회 감사에는 송만영 세무사가 현재 예비후보등록을 마친 상태다.

한국세무사회장 선거는 이번주 중 예비등록을 시작으로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본 등록을 가진다.

서울세무사회를 제외한 인천·중부·부산·대구·광주·대전 등 6개 지방세무사회도 회장과 부회장 2명을 뽑는 선거를 일제히 치른다.

인천지방세무사회 지난 17일 등록마감 결과 최훈 전 중부지방세무사회 부회장과 이금주 현 중부지방세무사회장이 각각 지방회장 후보로 등록, 2파전이 확정됐다. 최훈 후보는 전진관·장창민 세무사를, 이금주 후보는 유윤상·김명진 세무사를 각각 러닝메이트 부회장 후보로 확정했다.

이창규 현 회장
이창규 현 회장

중부지방세무사회장에는 유영조 현 한국세무사회 감사가 출마할 예정이다. 후보등록 기간은 오는 22일까지다.

대구지방세무사회는 23일까지, 대전지방세무사회는 24일까지, 광주지방세무사회는 27일까지, 부산지방세무사회는 28일까지 각각 회장후보 등록을 마감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한다.

광주지방회의 경우 이미 정성균 세무사와 김성후 세무사가 예비후보등록을 마쳤다. 정성균 후보는 하상자·유권규 세무사를, 김성후 후보는 노인환·김길수 세무사를 각각 연대부회장후보로 확정했다.

인천지방세무사회가 6월14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중부세무사회가 6월19일 코엑스D홀에서 각각 회장선거를 치른다.

또 대구세무사회가 6월20일 호텔 인터불고 컨벤션홀에서, 대전세무사 회가 6월21일 선샤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회장 선거 투표를 한다.

광주세무사회는 6월24일 김대중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부산세무사회는 6월25일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각각 총회를 열고 회장선거를 위한 투표를 한다.

각 지방세무사회 회장 선거는 선거당일 투표 결과가 발표된다. 한국세무사회장 등 본회 임원 선거 결과는 6월28일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품에서열리는 2019년 총회에서 결정된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잔다리로3안길 46(서교동), 국세신문사
  • 대표전화 : 02-323-4145~9
  • 팩스 : 02-323-745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름
  • 법인명 : (주)국세신문사
  • 제호 : 日刊 NTN(일간NTN)
  • 등록번호 : 서울 아 01606
  • 등록일 : 2011-05-03
  • 발행일 : 2006-01-20
  • 발행인 : 이한구
  • 편집인 : 이한구
  • 日刊 NTN(일간NTN)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日刊 NTN(일간NTN) .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tn@intn.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