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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철 세무사, 제31대 한국세무사회장 후보 본등록 마쳐
김상철 세무사, 제31대 한국세무사회장 후보 본등록 마쳐
  • 이예름 기자
  • 승인 2019.05.29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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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차석 전 대전국세청장, 정범식 전 중부세무사회장 러닝메이트 부회장 후보로 등록

 

김상철 한국세무사회 윤리위원장(위 사진 왼쪽 2번째)이 한국세무사회장 후보 등록을 정식으로 마쳤다.

김상철 세무사
김상철 세무사

김상철 후보는 한국세무사회 회장 후보 본등록이 시작된 29일 오전 11시 한국세무사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기동)에 후보 등록 서류를 접수했다. 현재 이번 선거에서 회장 후보로 거론되는 후보자 가운데 가장 먼저 본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표밭갈이에 나섰다.

김상철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러닝메이트로 박차석 전 대전지방국세청장, 정범식 전 중부지방세무사회장을 지명하고 본격적인 호흡을 맞춰 나가고 있다.

한국세무사회 임원 후보 등록은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본등록이 진행된다. 예비후보 등록은 20일부터 진행돼 왔으며 그동안 김상철 회장 후보만 예비후보로 등록했었다.

김상철 회장 후보(65)는 전남 나주 출신으로 광주살레지오고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고 성균관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석박사과정을 마치고 강남대학교 겸임교수를 역임했다. 한국세무사고시회 회장, 한국세무사회 연수위원장, 서울지방세무사회 회장 등 다양한 회무를 경험했고 지난 2017년 선거에서는 윤리위원장에 당선돼 세무사 업계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해 오고 있다.

또 지방국세청장 출신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박차석 부회장 후보(64)는 경남 창녕출신으로 부산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하고 행시 28회로 공직에 입문해 국세청 내 요직을 두루 거친뒤 대전지방국세청장을 마지막으로 명예퇴직했다. 이후 세무법인 신화에서 회장으로 제2의 세무인생을 걷고 있다. 박 부회장 후보는 세무사업계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국세청 출신 세무사들로부터 인지도가 높은 편이다.

또한 정범식 부회장 후보(55)는 경북 상주 출신으로 대구고와 국립세무대학(2기)을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 세정학과 경제학석사와 수원대학교 대학원 경영학과 경영학박사 과정을 마쳤다. 국세동우회 부회장, 한국재정정책학회 부회장, 한국세무사회 예산결산심의위원 및 국제협력위원을 지냈고 지난 2013년부터 중부지방세무사회 회장을 맡아 연임을 했다. 정 부회장 후보는 세무사업계에서 상당한 위상을 구축해 나가고 있는 세무대학 출신 세무사들과 중부지방세무사회 회원들 사이에서 인지도가 상당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편 김상철 세무사회장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은 6월 4일 오후 2시 서울 강남 선릉역 인근 페넌트타워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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