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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신 대전국세청장, "기쁘게 봉사할 기회 주셔서 제가 더 감사하죠"
이동신 대전국세청장, "기쁘게 봉사할 기회 주셔서 제가 더 감사하죠"
  • 이승겸 기자
  • 승인 2019.06.05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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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국세청, 서구노인복지관에서 사랑나눔 밥퍼 봉사활동…어르신 감사 인사에 화답

“도와줘서 평소보다도 더 편하고 맛있게 먹었어요. 고맙습니다.”

5일 ‘사랑나눔 밥퍼’ 봉사활동 중이던 이동신 대전지방국세청장에게 한 어르신이 건넨 인사다. 

대전국세청 사람들은 이날 대전시 서구 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 300여명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하는 ‘사랑나눔 밥퍼’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동신 청장은 따뜻한 감사 인사를 건넨 어르신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태 어르신들을 도울 수 있어서 기쁘고 보람 있었습니다. 제가 감사합니다"라고 답했다.

이날 밥퍼 봉사에는 이동신 청장과 운영지원과장, 3명의 국장, 개인납세2팀장 등 7명이 참석했다.  밥퍼봉사단은 배식과 뒷정리도 깔끌하게 해 복지관 사람들의 칭찬을 듬뿍 받았다. 

대전국세청 관계자는 5일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이날 봉사활동은 11시10분부터 12시30분까지 점심시간에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벌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전국세청에서는 매달 사랑나눔 밥퍼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사회봉사단을 구성, 독거노인을 위한 도시락 배달봉사도 한다. 농번기인 여름에는 농촌일손도 돕고 겨울이 더 버거운 이웃들을 위해 연탄나눔 봉사도 해왔다.

명절을 앞두고는 지방청과 관할 세무서 직원들이 주변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면서 지역사회 골목상원을 북돋는 데도 각별한 공을 들여왔다.

공동체의 운영경비인 세금을 걷는 일을 주업으로 하는 대전국세청 사람들은 봉사활동을 통해 공직자의 본분을 생각한다고 한다. 아직 국가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에 온기를 불어넣기 위해 고뇌하는 공직자의 본분으로 해석됐다.

이동신 대전청장이 어르신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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