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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본부세관, 개청 제136주년 기념식
인천본부세관, 개청 제136주년 기념식
  • 이승겸 기자
  • 승인 2019.06.18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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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정협조자, 우수 직원 등 42명에게 세관장 표창장 수여

인천본부세관(세관장 이찬기)은 17일 개청 제136주년을 맞아 인천본부세관 대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했다고 본지에 알려왔다.

인천본부세관 관계자는 17일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세정협조자와 우수직원 등 42명에게는 세관장 표창장이 수여됐다"며 "행사는 10시부터 11시까지 1시간동안 진행됐다"고 말했다.

이찬기 인천본부세관장은 기념사에서 “현재의 어려운 세계 경제 상황을 고려해 우리 기업을 적극 지원하고 흔들림 없는 업무 수행으로 국민 안전과 공정한 경제활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관세행정에 기여한 인천항만공사 등 22개 유관업체와 우수 성과를 창출한 직원 20명에 대한 포상도 실시했다.

이 세관장은 지난 3월11일 취임이래 관내 기업들로 하여금 자유무역협상(FTA)을 활용토록 독려하고 수출 애로사항이 생기면 중소기업을 직접 찾아다니며 해결책을 함께 모색, 수출 활성화에 노력해 왔다.

지난 6월11일에는 중국 청도에서 개최된 제6차 인천세관-칭다오해관 간 세관교류협력회의에 참석, 한-중 FTA 발효 5년차에 양측 수출입기업이 겪는 애로 해결에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하고, 양국 국민의 안전한 여행과 경제활동을 위하여 정보 교류 및 홍보에도 힘쓰기로 했다.

인천본부세관은 1883년 6월16일 제물포에서 23명의 직원으로 출발, 올해로 136주년을 맞았다. 인천항과 인천공항에 5개 청사를 두고 7국 69개 부서 약 2000명이 근무하고 있다.

개항 당시 인천본부세관은 세관업무 수행과 더불어 인천 지역의 도로측량과 도시계획을 했고, 인천항과 등대를 건설하는 등 근대 우리나라의 기반을 다지기도 했었다.

이번 주에는 '우리 세관의 역사 바로 알기'사진전을 개최하고, 근대 세관 유물이 전시된 인천시립박물관을 방문, 새내기 직원들에게 세관의 역할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줄 계획이다. 

이찬기 세관장과 각 국장들
이찬기 세관장과 각 국장

 

 

 

 

 

 

 

 

이찬기 세관장과 22개 유관업체
이찬기 세관장과 세정협조자

 

 

 

 

 

 

 

 

이찬기 세관장과 우수공무원
이찬기 세관장과 우수공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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