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학회, ‘상장법인 감사인 등록요건과 감사품질 세미나’
28일 한공회서 금융위원회· 회계법인· 학계 모여 방법 모색
28일 한공회서 금융위원회· 회계법인· 학계 모여 방법 모색
최근 회계개혁과 관련해 상장법인 감사인 등록요건이 논의의 중심에 있는 가운데, 상장법인 감사인 등록요건을 주제로 한 세미나가 열린다.
한국회계학회가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충정로 한국공인회계사회 회관 5층 강당에서 ‘상장법인 감사인 등록요건과 감사품질 세미나’를 개최한다.
황인태 중앙대학교 교수가 주제발표를 하며, 정부와 회계법인 학계 인사들의 토론이 이어진다.
한종수 이화여자대학교 교수가 좌장으로 종합토론을 진행하며, 손영채 금융위원회 공정시장과장, 김준구 안진회계법인 회계사, 정운섭 삼덕회계법인 회계사, 조남석 신성회계법인 회계사와 이영한 서울시립대학교 교수가 토론에 나선다.
최중경 한국공인회계사회장은 19일 공인회계사회 정기총회에서 “상장법인 감사인 등록요건과 관련, 중소형 회계법인들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면서 “한공회에서 대형, 중형, 소형, 감사반 등이 참여하는 상생TF를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오는 28일 한국회계학회가 주관하는 상장법인 감사인 등록제도 관련 세미나를 통해 회계업계, 학계, 감독당국이 함께 감사인 등록제도의 원활한 정착을 위한 실행방안을 모색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미나는 공인회계사 연수시간으로 인정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한국회계학회에 이메일(kaa363@chol.com)로 신청하면 된다.
저작권자 © 日刊 NTN(일간N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유리 기자
euri.lee@intn.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