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메디앙스가 서울 종로구 원남동에서 강남구 역삼동으로 사옥을 이전 했다.
보령메디앙스는 지난 14일 보령제약 본사가 있는 종로 원남동에서 경영환경 개선 및 임대수익 창출을 위해 역삼동으로 사옥을 이전했다고 공시했다. 1994년 종로 원남동에서 둥지를 튼지 25년 만이다.
보령메디앙스는 사옥 이전을 위해 지난 1월 30일 강남구 논현로에 농협은행(주)이 소유하고 있던 토지 및 건물을 237억원에 매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금액은 당시 자산총액(약 991억원)의 23.9%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보령메디앙스(주)는 자체운영자금 및 금융기관 차입금 등으로 거래대금을 지급하고 지난3월 말 등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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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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