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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회계사 시험문제 유출 논란?…금감원 “가능성 1도 없다”
공인회계사 시험문제 유출 논란?…금감원 “가능성 1도 없다”
  • 이유리 기자
  • 승인 2019.07.08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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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A 2차 시험문제 유출의혹” 청와대 청원 보도에
금감원 “유출논란 문제 일반 법규질문…시중교재 내용”
청와대 국민청원
청와대 국민청원

금융감독원이 현행 공인회계사시험 출제는 철저한 보안속에 관리되고 있어 해당문제가 유출되었을 가능성은 없다고 강조했다. 

금감원은 일요일이었던 7일 오후 한 언론이 보도한 공인회계사 2차 시험 문제 일부 유출됐다는 보도에  즉각 해명자료를 내고 문제 유출가능성을 일축했다. 

한 매체는 청와대 국민청원 페이지에 ‘공인회계사 시험문제 유출 의혹 수사 부탁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청원이 올라온 사실을 알리면서 “공인회계사(CPA) 2차시험 문제 일부가 서울의 한 사립대 CPA시험 준비반(고시반)에 유출됐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특정대학 고시반 학생들에게 모의고사와 특강형식으로 배포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며 수험생들을 포함한 많은 시험 이해관계자들이 진상규명을 촉구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금감원은 “유출 논란 문제 내용은 일반적인 법규 내용을 묻는 유형으로서 기출문제 및 대부분의 시중 교재에서 다루고 있는 내용이므로 공인회계사 시험에서 유사한 문제가 출제될 가능성은 있다”면서도 “현행 공인회계사시험 출제는 철저한 보안속에 관리되고 있어 해당문제가 유출되었을 가능성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향후 관련부분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통해 제기된 의혹이 해소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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