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영업이익과 명목임금증가로 법인세 근소세 ↑
부동산 주식거래 감소로 양도세 증권거래세 ↑
부동산 주식거래 감소로 양도세 증권거래세 ↑
5월 기준 국세청 소관 누계 세수실적은 135.7조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136.5조원 보다 0.8조원 감소했으며, 진도비는 47.7%로 전년(48.1%)보다 0.4%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청장 김현준)이 18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5월까지 세수실적에 대해 이같이 보고했다.
증가한 세목을 살펴 보면 2018년 법인 영업이익 증가로 법인세가 +2.0조원 증가했으며, 명목임금 증가에 따라 근로소득세가 1.0조원 증가했다.
한편 부동산・주식 거래 감소 등으로 양도소득세가 1.4조원 줄고, 증권거래세가 1.1조원 감소했다.
또 탄력세율 적용으로 인한 세율 인하 효과 등으로 개별소비세가 0.5조원, 교통세가 0.6조원 감소했다.
국세청은 최근 세수에 영향을 미치는 경제상황이 미·중 무역협상, 세계경제의 성장세 둔화, 반도체 업황 부진 지속, 일본의 수출 제한조치 등 대내외 불확실성 상존한다고 진단하고, 하반기 세수관리와 관련,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법인세 중간예납 등 주요 세목 신고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성실신고 지원을 통해 세입예산 조달하겠다는 계획이다.
2019년 총국세 예산은 294.8조원으로 이중 국세청 소관이 284.4조로 96.5%를 차지하며,
나머지는 관세가 9.1조원, 국세청 외 기관의 농특세가 1.3조원이다.
※표 : 국세청 소관 세입예산 현황
(2018년도 세입예산, 2019년 5월 세수실적 및 2019년 세입예산) /단위: 억원, %
구 분 | ’18년 | ’19.5월 | ’19년 | ||
세 목 | 세입예산 | 구성비 | 세수 실적 | 세입예산 | 구성비 |
총 계 | 2,574,810 | 100 | 1,356,580 | 2,843,874 | 100 |
소 득 세 | 747,729 | 29 | 374,944 | 861,265 | 30.3 |
근로・자녀장려금 | △18,773 | △0.7 | △100 | △57,587 | △2.0 |
법 인 세 | 630,461 | 24.5 | 400,543 | 792,501 | 27.9 |
상 속 ‧ 증여세 | 61,519 | 2.4 | 31,413 | 72,279 | 2.5 |
부 가 가 치 세 | 673,314 | 26.1 | 320,180 | 687,519 | 24.2 |
개 별 소 비 세 | 101,738 | 3.9 | 40,233 | 102,995 | 3.6 |
증 권 거 래 세 | 39,985 | 1.6 | 20,265 | 45,339 | 1.6 |
인 지 세 | 9,361 | 0.4 | 3,365 | 9,439 | 0.3 |
과 년 도 수 입 | 34,468 | 1.3 | 49,058 | 42,554 | 1.5 |
교통에너지환경세 | 163,902 | 6.4 | 58,427 | 147,766 | 5.2 |
교 육 세 | 52,478 | 2 | 23,518 | 48,648 | 1.7 |
종합부동산세 | 17,801 | 0.7 | 4,900 | 28,494 | 1 |
주 세 | 34,941 | 1.4 | 17,272 | 34,351 | 1.2 |
농어촌특별세 | 25,886 | 1 | 12,561 | 28,311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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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리 기자
euri.lee@in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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