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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세무사회, 인천 서구 가정지구내 회관 임차 추진중
인천세무사회, 인천 서구 가정지구내 회관 임차 추진중
  • 이승겸 기자
  • 승인 2019.07.18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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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확대임원회의, 초대 집행부 구성 완료
최대현안 인천회관 마련으로 확정하고 전회원 서명받기로 결의

인천지방세무사회(회장 이금주)가 인천세무사회 회관 관련 인천 서구 가정지구내 상가를 임차 추진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본회 이사회에 해당 건물을 건의하고 임차 승인날 수 있도록 전 지방회원의 염원을 담은 ‘인천지방세무사회 회관 마련 촉구 서명 명부’도 제출을 준비 중이다. 

인천지방세무사회는 창립 이후 첫 확대임원회의를 17일 개최, "향후 2년간 인천지방세무사회를 이끌어갈 이사, 상무이사를 선임하고 각 위원회 활동을 주관할 위원장을 임명함으로써 초대 집행부 인선을 완료했다"고 18일 본지에 알려왔다.

이금주 회장은 첫 일성으로 “소통과 화합으로 품격있는 인천지방세무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바쁜 와중에도 첫 확대임원회의 참석을 위해 이른 시간에 와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 회장은 “회직은 투철한 사명의식과 봉사의 마음이 있어야만 가능하기에 오늘 이 자리에 모인 분들에게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회원의 권익을 최우선에 두고 회원 우선 인천회, 균형잡힌 인천회, 함께하는 인천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우리회의 최대현안인 회관마련을 비롯해 회원 및 직원교육 확대, 종사직원 채용문제 해결, 청년회원과 원로회원의 애로사항 해결, 지역세무사회 활성화, 대외협력 강화 등 인천회의 위상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터”라고 밝히며 참석한 회직자에게 협조를 요청했다.

끝으로 이 회장은 “투명한 회무집행을 위해 회원의 뜻을 수렴해서 회무를 집행하겠다”며 “회원의 권익신장과 세무사제도 발전을 위한 회원들의 소리를 회직자 분들이 가감없이 전달해 주면, 인천회장이 처리해야 할 것과 본회 회장이 처리해야 할 것을 가려서 회무를 집행해 나감으로써 인천지방세무사회를 전국에서 가장 선도적이고 모범적인 지방세무사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인천지방세무사회 첫 확대임원회를 축하하기 위해 세무사회 원경희 회장과 장운길 부회장, 고은경 부회장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원경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지방세무사회장들과 노력하여 한국세무사회의 위상을 강화하고 모든 직능단체 중에서 국민들로부터 인정받고 존중받는 세무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변화에 슬기롭게 대처하는 능동적인 자세로 최선을 다해 회직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가 국민들로부터 존중을 받기 위해서는 세무사가 납세자들의 도움을 받는 것이 아니라 도움을 주는 멘토역할을 할 수 있도록 스스로가 각오를 다져야한다”며 “이런 토대가 바탕이 되어야 우리가 추진하는 세무사법 개정 등을 추진할 때도 국민들이 힘이 되어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인천회의 숙원사업인 인천회관이 인천회원이 염원하는 바대로 마련되어 회원과 직원들이 마음 놓고 교육도 받고 회관도 방문할 수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인천회관이 지역사회의 중심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열린 확대임원회의에서는 ▲상무이사 임명동의 ▲각 위원회 위원장 임명동의 ▲인천회 고문추대 ▲2019년 회직자워크숍 및 추계 회원세미나 개최 등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또한 인천지방세무사회의 최대 당면현안인 인천지방세무사회 회관 마련에 대하여는 ①접근성 ②교육장확보 ③예산확보 및 경제성 ④타지방회와의 형평성 등의 조건을 충족하는 최적의 회관을 확보해야 한다는 당위성 하에 열띤 토론을 벌인 끝에 만장일치에 가까운 압도적인 의견으로 회관위치는 인천 서구 가정지구로, 회관마련방안은 자체 교육장을 포함해 전용면적 200평 이상인 상가분양으로 최종 의결했다.

한편, 임원회의에서는 회관마련을 위한 본격적인 실행방안으로 전회원의 염원을 담은 ‘인천지방세무사회 회관 마련 촉구 서명서’를 본회에 제출하기로 하고 전회원 서명을 받기로 결의했다.

인천세무사회 관계자는 18일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인천회관관련 인천 서구 가정지구내 8층건물의 8층 1개층을 전부 임차하려 하고 있다"며 "인천회관이 마련될 수 있게 끔 회원들의 서명을 곧 받을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임원회의는 오전 10시부터 1시간까지 3시간동안 상견례, 임명장 수여, 안건처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고 덧붙였다.   

이날 확대임원회의에는 이금주 회장을 비롯해 유윤상 부회장, 김명진 부회장과 상임이사 이사 지역회장 위원장 등 확대임원회 구성원 모두가 참석했다.

다음은 인천지방세무사회 초대 회직자 명단(가나다 순).

☞ 이사(13명)

▲강갑영, 구현근, 김석동, 김성주, 박종렬, 배성효, 송재원, 옥승찬, 윤현자,이명주, 조영문, 한기완, 허덕무

☞ 상임이사(6명)

▲총무이사 : 김성주 ▲연수이사 : 송재원  ▲연구이사 : 윤현자

▲업무이사 : 구현근 ▲홍보이사 : 박종렬  ▲국제이사 : 강갑영

☞ 업무정화조사위원장 : 이기진

☞ 각 위원회 위원장(7명)

▲자문위원장 : 임정완 ▲연수교육위원장 : 변종화 ▲청년세무사위원장 : 김선일 ▲조세제도연구위원장 : 고영만

▲홍보상담위원장 : 송정화 ▲국제협력위원장 : 채지원 ▲세무조정및성실신고감리위원장 : 홍석일

☞ 지역세무사회장(12명)

▲인천지역세무사회 : 신현배 ▲북인천지역세무사회 : 박정우 ▲서인천지역세무사회 : 김한수 ▲남인천지역세무사회 : 윤현자

▲김포지역세무사회 : 김규헌 ▲부천지역세무사회 : 오형철 ▲의정부지역세무사회 : 양성직 ▲포천지역세무사회 : 윤영복

▲고양지역세무사회 : 최병곤 ▲동고양지역세무사회 : 정창민 ▲파주지역세무사회 : 김준식 ▲광명지역세무사회 : 김한수

이금주회장(가운데)이 인삿말을 하고 있다.(사진 왼쪽 유윤상 부회장, 오른쪽 김명진 부회장)
이금주회장(가운데)이 인삿말을 하고 있다.(사진 왼쪽 유윤상 부회장, 오른쪽 김명진 부회장)
본회와 인천회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 환하게 웃으며 서로 손을 맞잡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인천회 김명진·유윤상 부회장, 이금주 회장 그리고 본회 원경희 회장, 장운길·고은경 부회장)
본회와 인천회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 환하게 웃으며 서로 손을 맞잡고 있다.
(왼쪽부터 인천회 김명진·유윤상 부회장, 이금주 회장 그리고 본회 원경희 회장, 장운길·고은경 부회장)
첫 확대임원회의 후 세무사회관 앞에서 기념촬영
첫 확대임원회의 후 세무사회관 앞에서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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