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바지 부가가치세신고 현장 격려
부가세 환급 신청분 10일 빨리 지급 당부
부가세 환급 신청분 10일 빨리 지급 당부
지난 15일 김명준 서울지방국세청장 취임후 첫 일선현장 방문지는 지난 15일 이훈구 서장이 부임한 영등포세무서였다.
서울지방국세청이 김명준 청장이 19일 부가가치세 신고가 한창인 영등포세무서를 방문해 현장에서 납세자들의 목소리를 들었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세무서를 방문하는 납세자를 주로 맞이하는 민원봉사실을 비롯해 개인납세과, 법인납세과, 재산세과 등을 직접 찾아가 직원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경청하고, 부가가치세 신고납부에 불편함이 없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장에서 김 청장은 특히 “경기불황, 구조조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자에게는 납기연장 등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해주고, 부당환급 혐의가 없는 중소기업・영세납세자의 환급 신청분에 대해서는 법정지급기한 보다 10일 빨리 지급해 납세자의 자금 부담을 덜어줄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울국세청은 “김 청장인 방문납세자가 많은 12개 세무서에 지방청 직원 23명을 투입하여 일선 신고창구를 지원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용산세무서 등을 방문하여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다.
용산세무서도 김지암 서장이 15일자로 새로 부임 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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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리 기자
euri.lee@in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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