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부청 20%, 부산청 12%, 인천청 7.6%, 대전청 6.7%, 대구청 6.0%, 광주청 4.8% 순
2018년 국세청이 징수한 소득세 총세수액 86조2886억7000만원 중 서울지방국세청이 걷은 소득세가 36조8936억7900만원으로 42.8%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국세청(청장 김현준)이 지난 26일 조기 공개한 84개 국세통계표에 따르면, 중부국세청 소득세 세수액은 17조3611억600만원으로 20.2%를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 부산국세청이 10조1624억900만원으로 11.8%를 차지했다.
2급 지방국세청 중 인천지방국세청이 6조6431억300만원으로 7.6%, 대전국세청이 5조8491억500만원(6.7%), 대구국세청이 5조2476억3200만원(6.0%), 광주국세청이 4조1316억3600만원(4.8%)를 각각 차지했다.
2017년 대비 서울국세청은 5조3000억원이, 중부국세청은 2조1000억원이, 대전국세청(7000억원)과 인천국세청(6000억원), 대구국세청(4000억원), 광주국세청(3000억원)도 각각 세수가 증가했다.
국세청은 오는 12월 ‘국세통계연보’ 공식 발간에 앞서 국민이 국세통계정보를 보다 신속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일부 국세통계로 조기에 발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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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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