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세청 총세수액 30조8384억
상위 5개 세무서, 서울청 세수액의 69%차지
남대문, 영등포, 종로, 역삼, 삼성.세무서 순
상위 5개 세무서, 서울청 세수액의 69%차지
남대문, 영등포, 종로, 역삼, 삼성.세무서 순
남대문세무서가 2018년 거둬들인 법인세가 서울국세청 법인세 총 세수의 27.3%를 차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서울지방국세청이 징수한 법인세 총 세수액 30조8384억300만원중 상위 5개 세무서가 거둔 세수는 21조3969억8900만원으로 69.4%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국세청(청장 김현준)이 지난달 26일 조기 공개한 84개 국세통계표에 따르면, 서울국세청 법인세 세수액 최고는 남대문세무서(8조3823억300만원), 최저는 은평세무서(125억9900만원)다.
남대문세무서에 이어 법인세 세수 상위 5개 세무서는 영등포세무서(4조2859억2100만원)와 종로세무서(3조3798억1500만원), 역삼세무서(2조9119억1000만원), 삼성세무서(2조4370억4000만원) 순이다.
2017년 대비 남대문세무서는 2조2000억원, 영등포세무서는 1조7000억원, 종로세무서는 7000억원, 삼성세무서는 4000억원 세수가 증가했다.
국세청은 오는 12월 ‘국세통계연보’ 공식 발간에 앞서 국민이 국세통계정보를 보다 신속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일부 국세통계로 조기에 발표해왔다.
저작권자 © 日刊 NTN(일간N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승겸 기자
ori240@intn.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