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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세관, 추석 연휴기간 해외 여행자 휴대품 검사 강화한다
인천세관, 추석 연휴기간 해외 여행자 휴대품 검사 강화한다
  • 이승구 기자
  • 승인 2019.09.10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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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일 집중검사 실시…마약류‧고가 물품‧농축산가공품 불법 반입 차단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국서 반입되는 항공편 일제검사, 엑스레이 검색 강화
인천 중구 인천본부세관 전경.
인천 중구 인천본부세관 전경.

관세청 인천본부세관(세관장 이찬기)이 추석 연휴기간을 맞아 해외 여행자 휴대품 검사를 강화한다.

이는 추석 연휴기간 해외여행을 떠나는 여행자들이 늘면서 발생할 가능성이 큰 마약류나 고가 물품, 농축산가공품 등의 불법 반입을 차단하기 위해서다.

인천세관은 11일부터 17일까지 한 주간 해외여행자 휴대품에 대한 집중검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세관은 집중검사 기간 동안 국내로 입국하는 여행자가 증가하는 상황을 틈타 마약류나 세액 탈루 물품 등의 밀반입에 대비해 반입지역이나 품목에 따라 탄력적으로 검사를 실시한다. 

또 검역본부와 협업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국 및 농축산가공품 등 검역대상물품이 많이 반입되는 항공편의 일제검사와 엑스레이(X-ray) 검색을 강화할 방침이다.

인천세관 관계자는 “자진신고 여행자에 대해서는 자진신고 전용 통로 이용 등 신속통관에 대한 지원과 관세의 30%(최대 15만원)까지 세금감면 혜택을 부여한다”며 “또 입국 시 자진신고 불이행에 따른 가산세 부과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입·출국장에 자체 제작한 세관신고 안내 리플릿을 비치해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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