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라벨에 축제 홍보내용 삽입…성공개최 협력
“특산물 주제 축제 알려 대구·경북민에 보탬될 것”
대구·경북을 대표하는 주류회사인 금복주가 자사 인기 소주인 ‘맛있는참’을 통한 지역축제 알리기에 나섰다.
금복주는 20일 의성군청에서 ‘제2회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를 홍보하기로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추진위원회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협약의 내용은 금복주의 대표브랜드 ‘맛있는참’ 보조상표에 의성슈퍼푸드마늘 축제 홍보내용을 삽입해 지역 대표 소주가 지역 축제를 알리기로 한 것이다.
금복주 관계자는 “전국 1위의 고품질 한지마늘을 생산하는 의성의 관광을 활성화 하고,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협력하게 됐다”고 말했다.
의성군은 내달 4일부터 6일까지 의성군청 및 읍내 시가지 일원에서 ‘제2회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를 개최한다.
축제에는 ‘의성마늘, 슈퍼푸드가 되다!’ 주제로 의성마늘 요리대회, 의성마늘 학교, 마늘조형물 퍼레이드 등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마늘을 주제로 한 전시공연, 경연, 참여 체험 프로그램 등 풍성한 볼거리와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예정돼 있다.
금복주는 앞으로도 지역 특산물을 주제로 한 지역 축제 알리기에 앞장서 대구·경북 지역민들에게 보탬이 되겠다는 계획이다.
의성마늘축제를 홍보하게 될 금복주 ‘맛있는참’은 주로 대구·경북 지역의 식당과 일반 소매점에서 만날 수 있으며, 다른 지역에서는 홈플러스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금복주는 지난 7월 8일 최근 저도주 위주 소주 시장에서 소주의 참맛을 즐기고 싶어하는 소주 애호가를 위해 알코올 도수 17% 인 ‘맛있참 오리지널’을 출시했다.
금복주 관계자는 23일 본지에 “지난 7월 맛있는참 오리지널 출시이후, 대구·경북 지역의 소비자를 중심으로 반응이 좋다. 맛있는참 오리지널의 출고량이 맛있는참을 앞서는 등 예상보다 시장의 반응이 뜨겁다”고 귀띔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