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이후 매년 청렴문화 행사 실시…청렴의식 고취시키는 기회로 활용
김재일 세관장 “청렴한 조직문화 바탕으로 고품질 관세행정 서비스 제공”
김재일 세관장 “청렴한 조직문화 바탕으로 고품질 관세행정 서비스 제공”
관세청 대구본부세관(세관장 김재일)은 23일부터 27일까지를 청렴문화 주간으로 지정하고, 다채로운 활동과 행사를 통해 청렴의식을 고취시키는 자리를 마련했다.
대구세관은 내‧외부고객들의 청렴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청렴문화제 ‘대청(大淸)마루’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대청마루는 대구세관 고유의 청렴문화제로, 지난 2017년 공모를 통해 명칭을 선정한 후 매년 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대청마루는 ‘모두가 함께하는 청렴문화제’를 모토로 사전 의견수렴을 통해 행사를 기획‧실시하는 등 참여와 호응도를 높였다.
구체적으로 출근길에 직원들에게 ‘청렴사과(아오리사과) 나누기’ 행사를 비롯해 각 부서별로 창작한 청렴표어를 사진작품으로 완성하는 ‘청렴Propose’, 청렴소망을 쓴 모형벽돌을 모아 돌탑을 완성하는 ‘청렴 돌탑 쌓기’ 등 다양한 참여형 청렴문화 행사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청탁금지법 OX퀴즈대회’ 및 청탁금지법과 공익신고자 보호법을 주제로 하는 ‘청렴특강’ 등 다양한 행사도 예정돼 있다.
김재일 대구세관장은 “이번 ‘대청마루’가 내‧외부고객 모두에게 청렴에 대해 생각해 보고 청렴의식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청렴한 대구세관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더욱 고품질의 관세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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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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