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16:15 (금)
유한양행 프리미엄 건강브랜드 뉴오리진, 자회사 유한건강생활로 독립
유한양행 프리미엄 건강브랜드 뉴오리진, 자회사 유한건강생활로 독립
  • 이예름 기자
  • 승인 2019.10.02 14: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프리미엄 건강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뉴오리진’, 1일부터 독립체제 운영
- 푸드앤헬스사업부문, 자회사 유한필리아에 양도, 유한건강생활로 사명 변경
- 식품·라이프·뷰티를 포함한 건강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입지 강화 다짐
사진=유한양행 뉴오리진 제공

 

유한양행의 프리미엄 건강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뉴오리진’이 1일부터 유한양행에서 분리돼 ‘유한건강생활’로 독립해 운영을 시작한다.

유한양행은 뉴오리진 사업을 영위하는 푸드앤헬스사업부문을 100% 자회사인 유한필리아에 양도하며, 유한필리아는 유한건강생활로 사명을 변경한다고 1일 밝혔다. 유한양행은 전문성과 경영 효율성 제고를 통한 경쟁력 강화 및 공격적인 비즈니스 확장을 위해 뉴오리진 사업의 독립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유한건강생활 출범에 따라 유한필리아를 이끌어왔던 박종현 유한양행 부사장이 대표 겸직 자리에서 사임하고 강종수 신임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강종수 대표는 유한양행 뉴오리진 사업의 시작부터 컨설팅 및 기획을 담당하며 브랜드를 이끌어왔다. 기존 유한양행 푸드앤헬스사업부에 소속된 직원들 또한 유한건강생활로 이동해 뉴오리진 사업에 더욱 집중할 예정이다.

뉴오리진은 지난 해 4월 ‘오리진을 다시쓰다’라는 슬로건 아래 런칭해 먹거리와 바를거리, 건강한 삶을 위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왔다. 까다롭게 검증된 원료, 원칙을 지키는 가공기술을 통해 만들어진 제품은 국내 외 각계 전문가들과 건강 라이프스타일의 상식과 기준을 제시해 오고 있다.

뉴오리진은 현재 여의도 IFC몰점과 롯데타워몰점, 동부이촌점, 현대백화점 신촌점과 판교점, 부산 W 스퀘어점, 동탄점, 광화문점, 마포점 등 9개 전문 매장과 숍인숍(Shop in shop) 형태의 16개 매장이 있다. 여기서 뉴오리진 제품뿐만 아니라 브런치 메뉴, 디저트, 티, 커피, 주스 음료등을 판매하며 뉴오리진만의 확고한 신념이 담긴 제품과 F&B 메뉴로 단골 고객들을 꾸준히 확보하고 있다.

뉴오리진은 독립된 조직에서 브랜드 원칙에 입각한 제품들을 선보이며 지속가능성 추구와 핵심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의 기준을 꾸준히 제시할 예정이라 밝혔다.

아울러 유한건강생활 측은 “유한양행 창업주 유일한 박사의 기업은 나라와 민족의 것이고 국민의 소유라는 경영원칙 아래, 청지기 정신에 입각해 세운 브랜드 원칙에 따라 제대로 된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며 “책임과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경영으로 건강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전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잔다리로3안길 46(서교동), 국세신문사
  • 대표전화 : 02-323-4145~9
  • 팩스 : 02-323-745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름
  • 법인명 : (주)국세신문사
  • 제호 : 日刊 NTN(일간NTN)
  • 등록번호 : 서울 아 01606
  • 등록일 : 2011-05-03
  • 발행일 : 2006-01-20
  • 발행인 : 이한구
  • 편집인 : 이한구
  • 日刊 NTN(일간NTN)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日刊 NTN(일간NTN) .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tn@intn.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