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18:37 (금)
관세청, 부탄 관세당국 초청해 선진화된 관세행정시스템 전수
관세청, 부탄 관세당국 초청해 선진화된 관세행정시스템 전수
  • 이승구 기자
  • 승인 2019.10.21 16: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21~25일 관세행정 현대화 연수…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일환
- 유니패스, 전자상거래, 위험관리, 사후심사 등 중심의 연수 진행
21일 진행된 부탄 관세당국 초청 관세행정 현대화 연수에서 관세청 관계자 및 연수에 참가한 부탄 관세당국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관세청
21일 진행된 부탄 관세당국 초청 관세행정 현대화 연수에서 관세청 관계자 및 연수에 참가한 부탄 관세당국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관세청

관세청이 부탄 관세당국 직원들을 초청해 한국형 전자통관시스템(UNI-PASS)과 전자상거래, 위험관리, 사후심사 등 선진화된 관세행정시스템을 전수한다. 

관세청은 21일부터 25일까지 부탄 재경부 조세관세국 관세소비세과장 포함 실무급 직원 10명을 초청해 관세행정 현대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관세청에서 개발도상국에 선진 관세행정 전파를 통해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공적개발원조(ODA)사업 중 하나로 매년 3∼4개국을 선정해 초청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파푸아뉴기니와 터키, 투르크메니스탄, 부탄 등이 대상국이다.
 
이번 연수는 부탄측의 요청에 따라 유니패스(UNI-PASS),  전자상거래, 위험관리, 사후심사 등 관세행정시스템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부탄 관세당국은 현재 전자통관시스템 구축을 추진 중으로 관세청의 통관시스템에 높은 관심을 보였고, 이번 연수에 정보통신(IT) 및 관세행정 전문가가 참가한다.
 
관세청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선진 관세행정 시스템을 부탄과 공유함으로써 향후 부탄의 통관제도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잔다리로3안길 46(서교동), 국세신문사
  • 대표전화 : 02-323-4145~9
  • 팩스 : 02-323-745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름
  • 법인명 : (주)국세신문사
  • 제호 : 日刊 NTN(일간NTN)
  • 등록번호 : 서울 아 01606
  • 등록일 : 2011-05-03
  • 발행일 : 2006-01-20
  • 발행인 : 이한구
  • 편집인 : 이한구
  • 日刊 NTN(일간NTN)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日刊 NTN(일간NTN) .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tn@intn.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