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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평가분류원, 자동차산업 관련 단체들과 수출기업 지원에 나서
관세평가분류원, 자동차산업 관련 단체들과 수출기업 지원에 나서
  • 이승구 기자
  • 승인 2019.11.07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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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산업협회‧자동차산업협동조합과 ‘자동차 산업분야 품목분류 설명회’
FTA확대 후 체결국과 품목분류 해석 차이로 어려움 겪는 업계 문제 해소
관세청 로고.
관세청 로고.

관세청이 국내 자동차산업 관련 단체들과 손잡고 수출기업 지원 행보에 나섰다.

이는 자유무역협졍(FTA) 확대 이후 체결국과의 품목분류 해석차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자동차 업계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관세청 산하 관세평가분류원(원장 신현은)은 6일 오후 서울 서초동 자동차회관 소재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의실에서 ‘자동차 산업분야 품목분류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관련 산업에 특화된 품목분류(HS, Harmonized System) 전문 교육으로, 한국자동차산업협회(완성차),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자동차부품)과 공동개최해 회원사를 주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품목분류(HS)는 세계관세기구(WCO)가 정한 상품 분류체계 코드로 수출입 물품의 세율과 인증요건, 원산지충족 여부를 판정하는 중요한 기준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FTA 확대 이후 체결국과의 품목분류 해석차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자동차 업계의 어려움 해소를 지원하고, 최근 쟁점이 되고 있는 자동차 부품에 대한 분류 사례 등을 실무 중심으로 소개했다.

구체적으로 ▲자동차 품목분류 체계 이해 ▲자동차 관련물품 주요 쟁점사례 ▲최근 HS국제분쟁 추이 및 대응법 소개 ▲자동차 관련물품 국내외 HS 상이사례 등의 교육내용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품목분류 담당자가 업체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해결해 주는 1:1 전문 컨설팅도 함께 제공해 참가업체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관세평가분류원 관계자는 “수출 주력품목에 대한 대외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업이나 관련 협회에서 필요로 할 경우 다른 산업분야에 대한 품목분류 설명회도 지속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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