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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고양세무서, "섬기고 나누니 이웃이 따뜻해졌어요"
동고양세무서, "섬기고 나누니 이웃이 따뜻해졌어요"
  • 이승겸 기자
  • 승인 2019.11.13 15: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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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당사회복지관, 연탄 배달 봉사…월2회 도시락배달봉사도

고양세무서(서장 구제승)는 12일 이웃사랑 실천 및 섬김과 나눔의 세정구현을 위해 저소득층에 연탄배달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구제승 서장을 포함 동고양세무서 직원 17명은 대자동에 소재한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정에 연탄 1300여장을 직접 배달했다.

연탄을 배달하는 동안 직원들은 연탄재가 묻은 서로의 얼굴을 보고 웃음을 터뜨리는 등 밝은 표정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연탄배달이 처음인 개인납세과 최형준 조사관은 “가벼운 줄 알았던 연탄이 생각보다 무거웠지만 우리가 흘린 땀만큼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다는 생각에 힘든지 몰랐고 보람찬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봉사활동을 함께한 원당종합사회복지관 팀장은 "단순히 연탄기증행사 사진만 찍고 금세 떠나는 경우가 많다"며 "동고양세무서처럼 직접 연탄배달까지 정성껏 해준 기관은 드문 경우라면서 진정성 있는 봉사자세에 감동을 받았다"고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구제승 서장은 “우리의 작은 정성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우리 마음의 온도도 그만큼 올라갈 것”이라며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했다.

한편 동고양세무서는 독거노인 등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의 도시락 배달봉사를 원흥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매월 둘째, 넷째주 목요일 실시하고 있다.

지난 7일에도 재산법인납세과 직원 5명이 복지관에서 준비한 도시락을 배달봉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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