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해상교환국 개국’에 대응, ‘해상 우편물류 처리 프로세스‧인프라’ 설계·실행
관세청 인천본부세관(세관장 이찬기)은 ‘11월의 인천세관인’에 인천공항국제우편세관 우편검사과 김문희 관세행정관을 선정해 포상했다고 27일 밝혔다.
김문희 행정관은 급증하는 해상우편 물량에 기초한 인력 배치·운용(안) 및 엑스레이(X-ray) 가동시간대를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등 한정된 자원 속에서 효과적 업무수행 체계를 마련했고, 해상 우편화물의 특색을 반영한 「위험요소 선별 시스템」 구축을 통해 우범물품 반입차단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이와 함께 업무 분야별 유공자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
‘청렴’ 분야 유공자는 문진호 관세행정관이 선정됐다. 그는 ‘인천세관을 바꾸는 시간’ 등 창의적인 청렴활동 및 양질의 청렴 교육 서비스 제공으로 청렴내재화 및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휴대품통관’ 분야는 장기현 관세행정관이 수상했다. 그는 사슴태반 영양제 밀반입 조직을 치밀한 정보분석과 적시 정보공유로 적발한 공로가 인정됐다.
이찬기 인천세관장은 수상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국민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 구현에 노력하는 한편, 정상무역을 가장한 불법행위 차단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日刊 NTN(일간N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승구 기자
hibou5124@intn.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