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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평가포럼, 제34차 정기 학술세미나 성황리 개최
관세평가포럼, 제34차 정기 학술세미나 성황리 개최
  • 이승구 기자
  • 승인 2019.12.01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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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평가 판례평석, 연구논문 우수작 시상…현안 쟁점에 대한 토론 펼쳐
관세평가포럼은 지난 28일 서울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제34차 정기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사진=관세청
관세평가포럼은 지난 28일 서울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제34차 정기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사진=관세청

최신 관세평가 현안에 대한 연구와 토론으로 관세평가 제도 발전에 기여하는 관세평가포럼이 세미나를 가졌다.

관세평가 포럼(이하 포럼)은 지난 28일 서울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제34차 정기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관세평가분류원이 주관하는 관세평가포럼은 2005년 4월에 창립돼 현재 170여명의 각계 전문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매년 두 차례 정기 세미나를 개최해 다양한 관세평가 현안에 대한 활발한 연구와 토론을 통해 합리적 관세평가 제도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무역 및 국제통상 분야 교수를 비롯해 관세사, 변호사, 세관 직원 등 100여명의 관세평가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최근 관세평가분류원(원장 신현은)이 주최한 ‘2019년도 관세평가 판례평석 및 연구논문 공모전’ 우수작 발표와 중점 연구주제 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관세평가 분야 연구 저변 확대를 위해 개최된 판례평석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법무법인 화우 김태형 미국회계사가 ‘특수관계자간 이전가격 사후보상조정의 거래가격 인정 여부’를, 연구논문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한 법무법인 율촌 서창희 관세사가 ‘관세법 제33조에 따른 합리적인 이윤 및 일반경비 산출 개선방안’에 대한 연구논문을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또 관세청 김덕기 관세행정관이 중점 연구주제인 ‘수입물품과 관련 없는 비용이 혼재한 권리사용료의 합리적 배분방안’을 주제로 발제를 맡고, 이어 패널, 참석자 간 활발한 토론이 펼쳐졌다.

포럼 회장인 주시경 관세청 심사정책국장은 인사말에서 “기업의 성실신고 적극 지원과 불성실기업에 대한 공정한 감독・관리가 관세청의 심사행정 운영방향”이라며 “이를 달성하기 위한 합리적이고 예측 가능한 납세 기준 마련에 관세평가포럼이 큰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관세청 관계자는 “이번 포럼에서 발표된 판례평석 및 연구논문은 관세사, 변호사 그리고 대학교수, 학생 등 관세평가 분야의 다양한 수요계층이 참여했다”며 “이에 따라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관세행정 정책 수립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포럼 활동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관세평가포럼 누리집(http://관세평가포럼.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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