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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넘어 세계로!…10살 된 1등 위스키 골든블루
한국 넘어 세계로!…10살 된 1등 위스키 골든블루
  • 이상현 기자
  • 승인 2019.12.03 20: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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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12월 출시이래 ‘정통 위스키 1위 브랜드’ 왕좌 자리 등극
- 10월까지 누적판매량 4.2만병 기록하며 시장점유율 30%대 유지
- 중국·베트남·싱가포르·인니 등 7국 수출하며 지구촌 브랜드 도약

국내 주류전문기업 골든블루(대표이사 김동욱)가 3일 국내 위스키 시장을 평정하고 있는 ‘골든블루’가 출시 10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

국내 위스키 시장 선도하는 정통 위스키 ‘골든블루’

‘골든블루’는 꼭 10년 전인 2009년 12월 국내에 처음 선보인 36.5도의 정통 저도수 위스키. 지난 10년 동안 높은 판매 성장률을 기록하며 대한민국 위스키 시장의 역사를 새로 써왔다. ‘골든블루’는 출시 당시에는 점유율이 0.1%에 불과했지만, 판매량이 꾸준히 증가, 2016년 정통 위스키 시장에서 점유율 20%대, 2018년에는 30%대까지 진입했다. 올해도 30%대를 넘어서 대한민국 대표 위스키로 자리매김했다.

그간 ‘골든블루’의 판매량은 가파르게 성장했다. 2015년 3월 1000만병 돌파, 2016년 10월 2000만병, 2018년 2월 3000만병, 이후 기간을 지속 단축하며 2019년 6월 4000만병 판매를 기록했다. 그 결과 ‘골든블루’는 출시 8년만인 2017년 12월 정통 저도 위스키 시장에서 1등 자리에 오른 뒤 지금껏 대한민국 대표 위스키로 자리잡았다.

‘골든블루’ 성장의 견인차 역할은 ‘골든블루 더 사피루스’와 ‘골든블루 더 다이아몬드’가 맡았다. 2012년 11월 선보인 ‘골든블루 더 사피루스’는 출시 5년만인 2017년 9월, 단일 브랜드 기준으로 판매량 1위 등극 후 지금껏 선두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2014년 5월에 선보인 ‘골든블루 더 다이아몬드’도 2017년부터 줄곧 판매량 3위를 차지하며 대한민국 위스키 시장을 리드하고 있다.

세계로 뻗어나가는 지구촌 위스키 ‘골든블루’

2010년 7월 중국에 ‘골든블루’가 처음 수출됐다. 그 뒤 베트남(2011년 6월)과 싱가포르(2014년 7월), 캄보디아(2014년 11월)로 수출국이 점차 확대됐다. 2018년 6월 인천공항 면세점에 입점, 같은 해 8월에는 인도네시아와 태국 시장에도 진출했다. 국내시장을 넘어 해외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 것.

올해는 말레이시아 수출까지 이뤄냈다. 이로써 국내 1위 정통 위스키 ‘골든블루’를 세계인에게 알리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내년에는 미국, 유럽 등으로 수출국을 넓혀 이제는 지구촌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세계 3대 주류품평회 수상, 세계가 인정한 맛과 품질

‘골든블루’의 높은 가치와 우수한 품질은 이미 세계적인 주류품평회에서 수많은 메달을 획득하며 인정받아왔다. ‘골든블루 더 사피루스’, ‘골든블루 더 다이아몬드’ 모두 벨기에 몽드셀렉션 주류품평회(Monde-Selection)에서 2015년부터 5년 연속 금상을 수상했으며, ‘골든블루 20년 더 서미트’도 같은 품평회에서 2016년부터 4년 연속 최우수금상을 받았다.

이밖에도 미국 샌프란시스코 주류품평회(SWSC)와 영국 국제 위스키 품평회(IWSC)에 참가, 2015년부터 2개 대회에서만 20개가 넘는 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으로 맛과 품질면에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무에서 유를 창조한 국내 토종 주류전문기업

부산을 연고로 하는 ㈜골든블루는 40도 이상의 위스키만 존재하던 국내 위스키 시장에 저도주를 처음으로 출시해 새로운 지평을 열어 시장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꾸는데 큰 역할을 했다. 

골든블루가 2009년 처음 출시한 저도수 위스키는 2018년 10월 처음으로 국내 위스키 시장에서 50%가 넘어서며 대세를 이뤘다. 10년전 무모하다고 여겨졌던 게 현실이 된 것.

김동욱 대표는 "골든블루의 도전과 혁신은 지속 하락하고 있는 대한민국 위스키 시장을 지탱하는 버팀목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또 “국내 위스키 시장에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했던 도전정신과 마음가짐을 잊지 않고, 끊임없이 연구·개발에 힘써 국내를 넘어 글로벌 소비자들에게도 인정받는 대한민국 대표 주류전문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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