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오후 3시부터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서
- 행동과학 기반 행정, 금융정보 활용도 제고방안
- 신종 경제현상·활동, 어떻게 성실납세 지원할까?
국세청이 후원하고 국세행정개혁위원회와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이 공동 주최하는 '2019 국세행정포럼'이 오는 17일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아홉 번째 맞는 2019 국세행정포럼은 각계각층의 전문가가 참여해 행동과학 기반의 국세행정 구현방안, 신종 경제활동에 대한 성실납세 지원방안, 금융정보 활용도 제고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국세청은 4일 "올해 2019 국세행정포럼은 '국민의 공감과 신뢰를 위한 국세행정의 역할과 과제'라는 주제로 열린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행동과학을 활용한 납세자 친화적 국세행정 구현방안과 관련, 홍성훈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조세재정융합연구실 연구위원이 발제자로 나선다.
신종 온라인 경제활동에 대한 성실납세 지원방안에 대해서는 홍범교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연구기획실장이 발제할 예정이다.
박명호 홍익대학교 경제학부 교수는 금융거래 정보의 국세행정 활용실태 및 개선방안에 대해 발제하고 열띤 토론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토론자로는 고은경 한국세무사회 부회장과 신상화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세법연구센터장, 최시헌 국세청 개인납세국장이 참여한다. 기획재정부 세제실에서도 간부가 참석할 예정이다.
사회는 안경봉 국민대 법과대학 교수가 나선다.
심충진 건국대 경영학과 교수, 윤경호 매일경제신문 논설위원, 이중교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최원석 한국납세자연합회 회장이 주제별 토론자로 나설 예정이다.
이번 포럼을 주최한 이필상 국세행정개혁위원장은 "그간 국세행정포럼은 변화하는 시대와 환경 속에서 국세행정이 나아갈 방향을 함께 모색하며 국세행정의 발전을 뒷받침해왔다"고 밝혔다.
김유찬 한국조세재정연구원장은 “이번 포럼에서는 국세행정을 한층 더 혁신하고, 국민의 공감과 신뢰를 높여 나가기 위한 핵심과제들을 심도있게 논의할 것”이라 밝혔다.
2019 국세행정포럼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으면 국세청 혁신정책담당관실(044-204-2302~5)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