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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다른 남대구 만들자!"…남영안 남대구세무서장 취임
"남다른 남대구 만들자!"…남영안 남대구세무서장 취임
  • 이승구 기자
  • 승인 2019.12.31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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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납세자 성실납세 지원, 불공정 탈세 엄정대응, 세정지원 강조
남영안 제39대 남대구세무서장이 30일 취임식을 가졌다./사진=남대구세무서
남영안 제39대 남대구세무서장이 30일 취임식을 가졌다./사진=남대구세무서

남영안 제39대 남대구세무서장이 30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남영안 서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뛰어난 역량과 남다른 열정을 지닌 여러분들과 함께 근무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든든한 여러분들을 보고 있으니 앞으로 남대구세무서의 좋은 평판을 한층 더 높여 주실 거라는 믿음이 생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직원들에게 ▲납세자가 자발적으로 성실 납세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해달라 ▲불공정 탈세에 엄정 대응하되 민생경제가 안정되도록 세정지원에 힘써 달라 ▲끊임없는 자기계발을 통해 역량 있는 세무공무원으로 거듭나 달라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면서 근무하기 좋은 직장을 만들어달라 등을 당부했다.

남 서장은 1970년 경북 경주 출생으로 경주고와 국립세무대학을 9기로 졸업했다.

그는 8급 특채로 국세공무원에 입문한 이후 대구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관리1팀장, 중부국세청 조사1국 2과 5팀장, 대구국세청 세원분석국 신고관리과장, 대구국세청 징세법무국 숨긴재산추적과장, 대구국세청 조사1국 조사관리과장, 대구국세청 조사1국 조사관리과장, 국세청 심사1담당관실, 영주세무서장, 국세공무원교육원 교육기획과장 등을 역임하고 이번에 남대구세무서장으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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