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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체납정리’ 개선에 대한 국민 의견 듣는다
국세청, ‘체납정리’ 개선에 대한 국민 의견 듣는다
  • 이승구 기자
  • 승인 2020.01.15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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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까지 ‘국민참여 조직진단’ 국민참여단 모집…50명 내외 선정
세무서 체납정리 분야 업무프로세스, 조직‧인력 규모 등 진단 목

국세청이 올해 일선세무서에 체납업무 전담조직을 신설하는 등 체납추적‧정리 기능을 강화할 방침인 가운데 이에 대한 국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한 국민참여단을 모집한다.

국세청(청장 김현준)은 오는 23일까지 체납정리 분야 ‘국민참여 조직진단’ 국민참여단 50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국세청 관계자는 “이번 국민참여단 모집은 세무서 체납정리 분야에 대한 업무프로세스, 조직‧인력 규모 등을 국민과 함께 진단해 개선 의견을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국민참여단은 체납정리 분야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국세청 누리집(www.nts.go.kr)의 공지사항에 있는 붙임 신청서를 작성한 뒤 이메일(tcnts1979@nts.go.kr)을 통해 신청서를 보내면 된다.

국세청은 지역‧성별‧연령 비율 등을 고려해 국민참여단을 선정한 뒤 1월말에 개별적으로 통보할 예정이다.

국세청은 내달 4일 서울지방국세청에서 사전 워크숍을 갖고 선정된 국민참여단에게 체납정리 업무 및 국민참여 조직진단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후 7일에는 중부지방국세청, 14일 마포세무서, 19일 동안양세무서에서 진단대상 업무현장을 방문해 현장진단을 실시하는 한편 질의응답 및 애로사항 청취 등을 진행한다.

21일과 25일에는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현장진단을 통한 국민들의 의견을 공유하고, 체납정리 분야에 대한 개선 필요사항 및 발전방안에 대해 집중토론을 벌인다.

마지막으로 3월 3일에는 서울지방국세청에서 국민참여 조직진단 결과보고회를 갖고 전체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다만 현장진단・집중토론의 경우 각 일시별 참석가능 인원분포 등을 고려해 분배・조정될 수 있다. 국세청은 1인당 1회에 한해 참석하도록 배분할 예정이다.

국민참여단에 선정될 경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소정의 회의 참석비를 회당 5만원씩 지급하며, 시외 대중교통비 실비도 지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국세청 혁신정책담당관실(044-204-231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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